선발 투수
SEA : 브라이스 밀러(1승 3패 4.2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보스턴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밀러는 원정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반면 홈 경기에선 절대적으로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반등의 가능성은 높다고 볼수 있다.
LAA : 잭 코차노비치(1승 3패 5.47)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4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8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코차노비치는 오래간만에 시즌 최고의 투구가 나왔다. 그러나 최근 서부지구 두 번의 원정 모두 4.2이닝 4실점 이상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기대를 거는건 조금 어려워 보인다.
선발 : 시애틀의 우위
불펜진
SEA : 로건 에반스의 5이닝 2실점 투구 이후 4이닝 4실점으로 하마터면 경기가 날아갈 뻔 했다. 그야말로 무뇨즈까지 가는 길이 험하고 힘든건 전혀 변함이 없는 상태. 정말 7~8회를 막아줄 투수가 필요하다.
LAA : 호세 소리아노의 5이닝 4실점 부진 이후 3이닝 1실점의 결과물.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 에인절스의 불펜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말하는게 어울릴 정도다. 현재의 불펜으로는 접전에서 기대가 어렵다.
불펜 : 미세하게 시애틀의 우위
타격
SEA : 잘 나가던 메이어와 헨리케즈를 공략하면서 홈ㄹ너 2발 포함 7점을 올렸다. 최근의 시애틀 타선은 그야말로 엄청난 파괴력을 구사하는 중. 특히 호르헤 폴랑코의 대활약은 그야말로 미친 레벨이다. 워낙 조명을 받지 못해서 그렇지.
LAA : 조 라이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13삼진 완봉패를 당했다. 가라앉은 타격감을 끌어올릴수 있느냐가 관건. 너무나 홈런ㅇ네 의존하다보니 나온 문제라고 해도 좋다.
타격 : 시애틀의 확실한 우위
승패 분석
최근 시애틀은 원정의 타격 호조를 홈까지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즉, 타서니 터지고 있다는 이야기. 현재의 타격이라면 코차노비치 공략도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듯. 물론 밀러의 투구가 작년 같지 않긴 하지만 홈에선 강한 투수라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SD : 닉 피베타(4승 1패 1.2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피베타는 홈에서만 강한 투수가 아니라는걸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워낙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인지라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SF : 로건 웹(3승 1패 1.98)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4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웹은 역시 홈에서 매우 강한 투수임을 증명해보였다. 반면 원정에선 기복이 있는 편인데 금년 야간 경기에서 2승 1패 0.68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SD : 랜디 바즈퀘즈의 4.2이닝 3실점 이후 4.1이닝동안 1실점. 그러나 컨디션 점검차 마운드에 올라온 로베르토 수아레즈의 1이닝 1실점은 아쉬움이 있다. 홈 경기에서 불펜 투수들의 투구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일단 하루의 휴식을 취했으니 그 기간에 정비가 중요할 것이다.
SF : 조던 힉스의 5이닝 2실점 투구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끝내기의 기틀을 만들었다. 특히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헤이든 버드송은 최강의 롱릴리프라고 해도 좋을 레벨. 불펜의 안정화는 큰 무기가 될수 있다.
불펜 : 샌디에고의 미세 우위
타격
SD : 잭 리텔 상대로 단 2점. 문제는 그 이후 탬파베이의 불펜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득점으로 막혔다는데 있다. 최근 샌디에고의 타선은 우완, 그리고 강속구 투수 상대로 극도로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시리즈 내내 이 점에 시달릴수 있다.
SF : 잭 라이터 상대로 2점. 그리고 9회말 상대의 실책 2연발로 끝내기 점수를 얻었다. 마지막 마무리가 상당히 개그이긴 했지만 어쨌든 이겼다는게 중요할듯. 문제는 타격감이 확실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타격 : 좋지 않은쪽으로 막상막하
승패 분석
최근 샌디에고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레벨이다. 이번 경기 역시 웹을 공략하는건 매우 힘들듯.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역시 득점력 저하에 시달리고 있고 피베타는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게 포인트. 이번 경기는 후반 결전인데 타이 브레이크도 생각해야 할 레벨의 경기다. 결국 승리조의 안정감이 관건인데 이 점에선 샌디에고가 살짝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LAD : 현재로선 맷 사우어(5.40)의 선발 데뷔가 유력한 상황이다. 8월 워싱턴 원정에서 1.2이닝 1실점 투구 이후 바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사우어는 AAA에서 꽤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이닝 소화능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결국 불펜 데이를 각오해야 할 레벨일지도 모른다.
MIA : 샌디 알칸타라(2승 2패 6.5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알칸타라는 좋은 시절의 투구가 전혀 나오고 있지 않다. 게다가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약점이 될수 있다.
선발 : 좋지 않은 부분으로 막상막하
불펜진
LAD : 더스틴 메이의 강판 이후 앤서니 반다가 볼넷-그랜드슬램으로 순식간에 5실점, 5점차 경기가 접전이 되어버렸다. 다행히 이후 9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텨주면서 타이 브레이크로 진입했고 예이츠는 1점으로 막았다. 필립스-스캇-예이츠는 여전히 위력적이다.
MIA : 에드워드 카브레라의 4이닝 5실점 부진 이후 5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았다. 그러나 타이 브레이크가 시작되자마자 헨리케즈가 무너지면서 2실점.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역시 추격조를 타이 브레이크에서 등판시키면 안되는 법이다.
불펜 : 다저스의 우위
타격
LAD : 카브레라와 헨리케즈를 공략하면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즈의 2점 홈런 포함 7점. 그러나 잔루 11개와 14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경기 내용은 좋다고 하기 힘들었다. 특히 동점을 허용한 이후의 경기력은 크게 반성해야 할 레벨.
MIA : 메이와 반다 상대로 데인 마이어스의 동점 대타 그랜드 슬램 포함 6점. 최근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정에서 장타가 빛을 발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3개의 병살타가 너무 적절한 타이밍에 나온게 결국 문제가 되었다. 접전에서 이 팀의 타선은 역시 신뢰가 어렵다.
타격 : 다저스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다저스가 쉽게 갈수 있던 경기를 반다가 날려버린 경기라고 해도 좋을듯. 그러나 타이 브레이크 끝에 기어코 이기는걸 보면 역시 홈 경기의 다저스다 싶을 정도. 현재의 다저스는 타력으로는 확실히 우위에 있고 불펜 역시 마찬가지다. 알칸타라의 투구가 이전 같지 않다는걸 고려한다면 1차전의 재판이 될 것이다. 힘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