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WSH : 마이크 소로카(1패 7.20)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4월 1일 시즌 첫 등판이었던 토론토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뒤 부상으로 AAA로 내려갔던 소로카는 무난하게 재활 등판을 마치고 올라온 상황. 그러나 재활 등판 후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건 그다지 좋은 간격은 아니다.
CLE : 로건 앨런(1승 2패 4.02)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3일 토론토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앨런은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좋지 않은 부분이다. 금년 낮 경기에서 방어율이 무려 7.20이라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은 아닐 것이다.
선발 : 클리블랜드의 미세 우위
불펜진
WSH : 1차전엔 페러가 경기를 박살내더니 2차전에선 심스가 경기를 박살냈다. 그나마 1차전은 타자들이 도와줬지만 2차전은 그렇지 못했다. 2경기 모두 불펜이 무너진건 워싱턴으로선 대단히 치명적이다.
CLE : 1차전에서 케이드 스미스가 말 그대로 지옥을 보면서 경기를 날렸지만 2차전에선 모든 투수들이 제 몫을 해줬다. 나름대로 불펜 운용은 워싱턴보다는 우위에 있는 편. 2차전의 3.2이닝 무실점이 크다.
불펜 : 클리블랜드의 우위
타격
WSH : 1차전에선 기적을 만들어 내면서 10점을 올렸지만 2차전엔 라이블리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쳤다. 홈으로 돌아오니 그야말로 홈런 내셔널즈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제임스 우드는 기대 이상의 파워를 과시중이다.
CLE : 1차전에서 9점, 2차전에서 9점. 더블 헤더 내내 놀라운 폭발력을 보여주면서 워싱턴의 투수진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홈런포가 상상 이상으로 터져준게 경기를 갈랐다고 해도 좋을 정도. 현재의 타격이라면 이번 경기도 호조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타격 : 클리블랜드의 우위
승패 분석
더블 헤더 내내 클리블랜드의 타격은 불탄 반면 워싱턴은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차이는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듯. 소로카는 리햅 투구 이후 간격 문제가 있고 앨런 역시 낮 경기 문제가 있다. 그러나 워싱턴은 좌완 상대로 그다지 강한 팀이 아니고 클리블랜드 타선은 불이 붙었다. 힘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MIL : 퀸 프리스터(1승 5.7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프리스터는 한번 흔들리더니 계속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현재로선 트레이드 실패작에 가까운 결과물인데 낮 경기라는 점도 불안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HOU : 프램버 발데즈(1승 4패 4.3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발데즈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 투구가 심한 기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낮 경기에 강하다고는 하지만 인터리그 투구가 아쉬운 문제는 쉽게 지나치기 어렵다.
선발 : 휴스턴의 미세 우위
불펜진
MIL : 채드 패트릭은 6.2이닝 3실점으로 기대 이상으로 잘 버텼다. 이후 2.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승리조는 확실히 제 몫을 해낸 편. 셋업이 확실해지니 마무리인 메길도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
HOU : 웨스네스키는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4이닝을 불펜진이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지만 타자들이 도와주지 못한게 컸다. 8회에 브라이언 어브레이유가 등판한건 조금은 아쉽다.
불펜 : 휴스턴의 미세 우위
타격
MIL : 웨스네스키 상대로 바우어스의 2점 홈런 포함 4점. 그러나 1회말 4점 이후 제대로 된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문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HOU : 채드 패트릭 상대로 터진 브랜단 로저스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는건 휴스턴의 현재 문제를 보여주는 부분. 원정에서의 휴스턴은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져 있는 편이다. 상위 타선이 모두 무안타로 침묵하면 답이 없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에서 휴스턴은 우완 강속구 공략에 조금 애를 먹고 있다. 그나마 프리스터를 3번째에 만난다는건 나름 휴스턴이 해볼만 하다는 이야기. 문제는 역시 발데즈고 밀워키는 좌완 상대로 나름 강점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접전의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발데즈는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이고 이 점이 결국 발목을 잡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밀워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밀워키 승리
승1패 : 1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STL : 소니 그레이(3승 1패 4.1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그레이는 조금씩 흔들리던 투구가 그야말로 방점을 찍어버린듯한 모습이다. 다행인건 부진이 3경기 연속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지만 낮 경기 투구 내용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PIT : 미치 켈러(1승 3패 4.38)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켈러는 좋을때의 감각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4월 10일 홈에서 7.1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낮 경기 방어율 5.06이 말해주듯 낮 경기의 부진을 극복부터 해야 한다.
선발 : 세인트루이스의 우위
불펜진
STL : 리버라토레의 7이닝 3안타 1실점 쾌투 이후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승리조가 아닌 매츠와 그라세포가 이런 역할을 해주었다는 점이 반가운 부분. 이걸로 이번 경기에 승리조 투입이 가능해졌다.
PIT : 폴 스킨스는 6이닝 2실점으로 나름 제 몫을 해냈다. 이후 불펜 역시 2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 1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데이빗 베드나는 조금씩 살아나는듯 하다. 이제 리드 상황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STL : 스킨스 상대로 원 찬스에서 2사 이후 벌리슨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올렸다. 딱 거기가지. 어차피 상대가 스킨스였음을 고려한다면 어쩔수 없는 부분. 그러나 피츠버그의 불펜 상대로는 조금 더 나은 모습이 나왔어야 했다.
PIT : 리버라토레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 원정에서 좌완을 공략하지 못했다는건 현재 피츠버그의 타격이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타격 : 세인트루이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스킨스 등판 경기는 피츠버그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그러나 또다시 패배했고 그 충격은 이번 경기까지 이어질듯. 금년의 켈러는 선발로서의 투구가 좋지 않고 원정 낮 경기라는 변수도 있다. 물론 그레이의 최근 투구가 좋지 않긴 하지만 홈이기도 하고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유독 시리즈 홈 최종전 낮 경기에서 빛을 발하는 편이다. 기세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