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COL : 카일 프리랜드(4패 5.7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프리랜드는 원정에서만큼은 기대를 할수 있는 투수. 반면 홈 경기의 프리랜드는 그야말로 배팅볼 투수인지라 기대가 어렵다.
DET : 케이시 마이즈(5승 1패 2.70)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이즈는 홈런 2발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시즌 플라이볼 투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점이 이번 원정에서 발목을 잡을수 있다.
선발 : 디트로이트의 우위
불펜진
COL : 체이스 돌랜더는 3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6이닝은 그야말로 완벽하게 막아낸 불펜이었지만 아그노스에게 멀티 이닝을 맡겼다가 타이 브레이크에서 결정적인 실점이 나오고 말았다. 조던 벡의 실점은 꽤나 뼈아팠을듯.
DET : 잭슨 조브는 3.2이닝 6실점으로 쿠어스 필드의 세례를 정확하게 받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6.1이닝을 4명의 투수들이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낼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을듯. 특히 9회와 10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윌 베스트가 엄청난 일을 해냈다고 단언할수 있다.
불펜 : 디트로이트의 우위
타격
COL : 잭슨 조브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 2점 홈런 2발은 그들이 경기를 어떻게든 끝까지 끌고 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문제는 조브 강판 이후 찬스를 전혀 살리지 못하는 모습이 계속 나왔다는것. 13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해야 한다.
DET : 돌랜더 상대로 6점. 그 이후 정규 이닝에선 부진하다가 타이 브레이크에서 2점을 올린건 왜 금년 디트로이트가 컨텐더인지 보여준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팀의 타선은 후반까지 기대를 걸어도 좋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우위
승패 분석
두 유망주 투수의 대결은 결국 무승부. 결과는 디트로이트의 승리였다. 일단 1차전을 기어코 역전승으로 잡아냈다는게 디트로이트의 위력을 말해주는 부분일듯. 물론 금년 디트로이트가 좌완 상대로 좀 아쉬운 팀이긴 한데 우완 상대, 그것도 케이시 마이즈급의 투수 상대의 콜로라도는 더 기대가 어렵다. 아마 콜로라도가 승리를 노린다면 1차전이 아니라 2차전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4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TB : 라이언 페피옷(2승 4패 4.2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양키스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페피옷은 다시금 원정에 약한 투수로 돌아가버렸다. 기본적으로 홈에서 강한 투수이니만큼 부활에 걸어볼 여지는 있는 편.
PHI : 헤수스 러자르도(3승 1.94)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3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9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러자르도는 잘 던지다가 홈에서 한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탬파베이가 한동안 좌완 선발을 만나지 않았다는 점이 오히려 러자르도에게는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선발 : 필라델피아의 우위
불펜진
TB : 셰인 바즈는 3.1이닝 6실점으로 완파당했다. 이후 5.2이닝을 불펜이 1실점으로 막아내긴 했지만 이미 버스는 떠난 뒤. 어쨌든 불펜은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걸 인지했다.
PHI : 크리스토퍼 산체스의 6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 이후 타이완 워커는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덕분에 불펜 투수들이 모두 휴식. 이 점은 엄청난 잇점이 될수 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TB : 결국 탬파베이는 좌완에게 약하다는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했다. 문제는 타이완 워커 상대로 3이닝 7삼진 무득점으로 막혀버렸다는 것. 홈런이 안되면 컨택인데 컨택까지 막히면답이 없다.
PHI : 셰인 바즈 상대로 트레이 터너의 솔로 홈런 포함 6점. 상위 타선이 확실히 제 몫을 해주기 시작하면서 팀 타격도 살아나고 있다. 10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최소한 이번 시리즈만큼은 타선이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타격 : 필라델피아의 우위
승패 분석
이틀 연속 필라델피아의 완승. 탬파베이 입장에선 1차전은 불펜, 2차전은 선발이 무너지면서 그야말로 전체적으로 압도를 당하고 있다. 게다가 좌완에 약한 특성상 러자르도 공략은 매우 힘들듯. 반면 바즈를 공략해낸 필라델피아 타선이라면 페이옷 상대로도 승부가 될 레벨이다. 전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ATL : 스펜서 슈벨렌바흐(1승 3패 3.9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슈벨렌바흐는 최근 4경기 연속 투구가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다만 팀을 크게 타는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해볼 여지는 있다.
CIN : 닉 로돌로(3승 3패 3.270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4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돌로는 쿠어스 필드에서의 호투가 무색해지는 부진을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즌 투구의 기복이 너무나 심한데 야간 경기에서 종종 무너진다는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도 발현되지 않길 바래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ATL : 그랜트 홈즈의 5.1이닝 4실점 부진 이후 3.2이닝을 완벽히 막아냈다. 1점차 경기에서 제 몫을 해낸건 꽤 오래간만일듯. 일단 승리조를 쓰지 않고 추격조가 제 몫을 해준것도 다행스럽다 싶다.
CIN : 헌터 그린의 3이닝 무실점 부상 강판 이후 6이닝 3실점. 마지막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는 점은 그래도 이 팀의 불펜이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이 팀의 불펜은 지켜내는 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ATL : 헌터 그린에게 막혀 있던 타선은 신시내티의 불펜 상대로 힘을 내면서 드레이크 발드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전체적으로 이번 시리즈에서 애틀랜타의 타선은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 이 팀은 오스틴 라일리와 맷 올슨이 터져줘야 득점력이 나온다.
CIN : 그랜트 홈즈 상대로 TJ 프리들의 멀티 홈런 포함 4점. 신시내티의 타선은 확실히 홈에 비해 원정 타격에 아쉬움을 계속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계속 아쉬운 부분. 스피드 야구가 막힐때의 대처는 홈런밖에 없어 보인다.
타격 : 좋지 않은 방향으로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은 매우 실망스러운 편이다. 애틀랜타는 좌완 공략이 좋지 않고 신시내티는 우완 공략에 아쉬움이 있는 편. 게다가 불펜 역시 누가 언제 흔들릴지 모르는 레벨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그러니 최근 시리즈 최종전 한정으로 애틀랜타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 반면 신시내티는 아쉬움이 많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애틀랜타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1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