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AZ :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1승 3패 5.9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5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드리게즈는 이번 시즌 원정 투구는 기대가 안되는 투수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원정보다 홈에서의 투구가 조금 더 낫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레벨이지만 야간 경기는 암흑기 그 자체다.
LAD : 사사키 로키(1승 1패 3.8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4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6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사사키는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둔바 있다. 여전히 기대치와는 거리가 있는 모습이고 원정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QS만 해줘도 성공이지 싶다.
선발 : 다저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AZ : 브랜든 파트는 6이닝을 멋지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문제는 이후 불펜이 3실점을 했다는 것. 5점차라는 점수차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경기가 힘들어질뻔했다. 확실히 불펜의 불안 요소는 변하지 않는다.
LAD :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홈런 2발에 침몰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등판한 드라이어가 3이닝을 혼자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 이는 이번 경기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일듯.
불펜 : 다저스의 미세 우위
타격
AZ :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로 5점. 가브리엘 모레노의 시즌 첫 홈런이 그랜드 슬램이었던게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홈런 외의 득점은 없고 드라이어 상대로 무득점이었다는건 반성해야 할 요소일듯.
LAD : 브랜든 파트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불펜 상대로 오타니의 솔로 홈런 포함. 그러나 오타니 혼자만으로 경기를 이겨내는건 무리였다. 하위 타선의 부진은 심각한 레벨. 콘포토는 존재 가치가 의심스럽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빈 자리가 크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다저스는 동쪽에서 이동한 피로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경기부턴 그게 조금 달라질듯. 게다가 이 팀의 타선은 좌완 공략에는 이골이 난 팀이기도 하다. 물론 사사키의 투구는 체이스 필드에서 기대를 하기 힘든게 현실이긴 한데 화력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다저스다. 힘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SEA : 루이스 카스티요(3승 2패 3.2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카스티요는 역시 텍사스 킬러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인바 있다. 워낙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4월 21일 토론토 원정의 5이닝 3실점 부진은 잊어도 좋을 것이다.
TOR : 케빈 가즈먼(2승 3패 3.83)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4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가즈먼은 역시 홈에선 에이스급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최근 원정 투구는 계속 좋지 않다는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한다.
선발 : 시애틀의 미세 우위
불펜진
SEA : 브라이언 우는 6이닝 5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해냈다. 그러나 불펜은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내면서 역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제 동점 상황에서 더 잘버티면 된다.
TOR : 크리스 배싯의 6이닝 5실점 이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야리엘 로드리게즈가 2이닝을 막아준게 상당히 컸다. 돌아온 채드 그린의 세이브 역시 반가운 부분.
불펜 : 시애틀의 우위
타격
SEA : 어슬레틱스의 불펜을 기어코 공략하면서 라우디 텔레즈의 추격 3점 홈런 포함 6점. 원정에서 보여준 시애틀의 타력은 역시 원정 한정 리그 NO.1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제 이걸 홈에서도 재현해야 한다.
TOR : 에인절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달튼 바쇼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렸다. 원정에서 한번씩 터져주는건 좋은 부분. 오래간만에 득점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전을 만들어낸건 다행스럽지만 투수 레벨을 너무 가린다. 그리고 수비 수준은 여전히 걱정된다.
타격 : 시애틀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최근의 시애틀은 리그 최고 레벨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도 그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듯. 원정에서 부진한 가즈먼이 시애틀 타선을 막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 그리고 카스티요는 홈 경기에 강점이 있다. 전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ATH : 오스발도 비도(2승 2패 4.7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비도는 약팀 상대로만 잘 던지는 투수라는 인상이 강해지고 있는 중. 특히 야간 경기에서 잘 무너지고 있고 홈런 허용률도 높기 때문에 홈런 군단인 양키스 상대로 기대가 어렵다.
NYY : 윌 워렌(1승 2패 5.65)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5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워렌은 강점이던 홈에서의 투구마저 날아가버렸다는 점이 최대 문제로 떠오른 상황. 원정에서의 워렌은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레벨이기 때문에 기대를 가지면 안된다.
선발 : 좋지 않은 방향으로 막상막하
불펜진
ATH : 호그룬드는 5.1이닝 2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주었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4실점으로 부진하면서 경기를 허공으로 날려버렸다. 지난 주중 시리즈에서 어슬레틱스의 불펜이 보여준 모습은 리드 상황에서의 강점을 모두 날려버리는 모습들이다.
NYY : 맥스 프리드는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해냈다. 그러나 8회에 나선 이안 해밀턴과 루크 위버가 2실점을 허용하면서 또 역전패를 당하나 했을듯. 그러나 데빈 윌리엄스가 타이 브레이크에서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그야말로 매 경기가 공포 특급이다.
불펜 : 어슬레틱스의 우위
타격
ATH : 무적의 우 상대로 로렌스 버틀러의 솔로 홈런 포함 5득점. 그것만으로도 어슬레틱스 타선은 정말 크게 칭찬 받아도 될 정도다. 그러나 이후 접전 상황에서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한게 결국 역전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홈에서 접전에서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은 분명 불안한 요소일수 있다.
NYY : 딜란 시즈 상대로 터진 벨린저의 솔로 홈런. 그리고 트렌트 그리샴의 동점 2점 홈런으로 3점. 마지막에 에스카라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1점. 2차전과 다르게 3차전에서의 타격은 아쉬움이 있는 편. 양키스의 타선은 확실히 좋을때와 좋지 않을때의 갭이 크다.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조금은 아쉬운 편
타격 : 양키스의 우위
승패 분석
두 팀 모두 선발은 포기해야 하는 수준. 그야말로 파괴전이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데 최근 양키스의 불펜은 후반을 버텨내지 못하고 있는 수준이고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다. 후반에 강한 어슬레틱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6 어슬레틱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