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NYY : 카를로스 로돈(4승 3패 3.29)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어슬레틱스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돈은 역시 홈런 2발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진바 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임을 고려하다면 이번 경기도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NYM : 타일러 메길(3승 3패 3.10)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1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길은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 이상으로 페이스가 가라앉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에 꽤 약점이 있다는 점은 상당한 불안 요소다.

선발 : 양키스의 우위

불펜진

NYY : 윌 워렌은 5이닝 2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었다. 이후 승리조 불펜들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 8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페르난도 크루즈는 영입 대성공이다.

NYM : 클레이 홈즈는 홈런 2발에 무너지면서 6이닝 4실점. 이후 3이닝을 2명의 투수들이 잘 막아주면서 추가 실점은 없었다. 일단 승리조의 2일 휴식을 확보한걸로 만족해야 할것 같다.

불펜 : 메츠의 미세 우위

타격

NYY : 카스티요 상대로 단 1점. 그러나 시애틀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골드슈미트와 저지의 홈런으로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이것이 양키스 야구라고 해도 좋을 정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애런 저지는 3관왕에 MVP 페이스.

NYM : 원정의 펠트너 공략 실패. 그리고 피츠버그의 투마카세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펠트너 상대로 4이닝동안 3안타 5볼넷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셈. 라이벌전에서도 이런 문제가 나오면 안된다.

타격 : 양키스의 우위

승패 분석

최근의 양키스는 우완 투수 상대로 확실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피홈런이 늘어나는 메길이 버텨내긴 쉽지 않을듯. 물론 메츠가 좌완 상대 타격이 나쁜 팀은 아니지만 로돈이 워낙 홈에서 강하다는 점이 매우 크게 작용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TOR : 보든 프랜시스(2승 5패 5.4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1일 시애틀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프랜시스는 드디어 원정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DET : 잭 플래허티(1승 5패 4.6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래허티는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으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작년의 플래허티와는 완전히 다른 투수고 원정은 더 기대가 어려운게 현실일 것이다.

선발 : 토론토의 미세 우위

불펜진

TOR : 가즈먼은 5.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홈런 3발에 완전히 KO. 마지막에 등판한 호세 우레냐마저 2실점으로 흔들리면서 불펜은 결국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주중 시리즈에서 흔들린 불펜은 이번 시리즈 내내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DET : 타릭 스쿠발의 6.1이닝 5실점 부진은 생각도 하지 못한 부분. 그러나 이후 불펜이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냈고 결국 여전을 해냈다. 그러나 분식 회계로 스쿠발의 승리를 날려버린 홀튼은 반성 많이 해야 한다.

불펜 : 디트로이트의 우위

타격

TOR : 잭 리텔 상대로 홈런 3발로 3점. 즉 솔로 홈런 3발이 득점의 전부가 되고 말았다. 득점권으로 주자를 제대로 보내지 못한것 역시 문제가 되는 부분. 일단 홈 타격감 자체는 좋은 편인데 3개의 병살타가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DET : 도빈스 상대로 라일리 그린의 2점 홈런 포함 5점. 그리고 마지막에 채프먼을 공략하면서 헨리 말로이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신승을 거두었다. 홈에서 타격이 좋은데 원정에서 이어질지가 관건일듯.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토론토의 주중 시리즈 경기력은 아쉬웠다. 그러나 홈에서의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금년 퍼포먼스가 좋지 않은 플래허티는 충분히 공략할수 있을 것이다. 물론 디트로이의 타격 역시 주목할만 하지만 프랜시스는 홈 강점이 있는 투수. 그리고 호프먼 대신 다른 투수들이 제 몫을 해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토론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BOS : 개럿 크로셰(4승 2패 1.9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크로셰는 역시 원정에서 매우 강한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인바 있다. 홈 경기 투구가 살짝 아쉽다는건 부인할수 없지만 지금의 크로셰라면 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ATL : 크리스 세일(1승 3패 3.97)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2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세일은 역시 낮 경기에선 기대하면 안되는 투수라는걸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야간 경기라는 점에서 충분히 QS+까지 기대해볼수 있을 것이다.

선발 : 보스턴의 미세 우위

불펜진

BOS : 도빈스는 5이닝 5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3이닝을 불펜이 삭제를 해버렸지만 마무리로 올라온 채프먼이 결정적 실점을 범하면서 결국 패배를 하고 말았다. 최근 채프먼이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니다.

ATL : 스미스 쇼버는 6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딜런 리가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승리조가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건 반가운 소식일듯. 그러나 이 팀의 불펜은 여전히 불안하기 그지없다.

불펜 : 보스턴의 미세 우위

타격

BOS : 스쿠발과 홀튼을 공략하면서 브레그먼의 솔로 홈런 포함 5점. 브레그먼이 혼자서 경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최근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건 반가운 부분. 그러나 1루수쪽에서의 생산력은 트리스탄 카사스의 빈 자리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ATL : 윌리엄스와 로페즈를 공략하면서 5점. 홈런 없이 9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만으로 5점을 올렸다는게 기존의 애틀랜타와는 다른 부분이다. 홈에서 일단 집중력이 살아난건 긍정적인 요소일듯. 드레이크 발드윈은 션 머피의 휴일을 잘 커버하고 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홈 경기의 크로셰와 야간의 세일은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이다. 나름 투수전을 예상해볼수 있는 조합. 그렇지만 보스턴은 홈에서 좌완 상대 타격이 좋은 반면 애틀랜타는 좌완에게 약점이 명확한 팀이고 불펜의 안정감도 그나마 보스턴이 더 낫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