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NC : 목지훈(2승 1패 5.66)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SSG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목지훈은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4안타 1실점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어느 정도 피칭의 감각이 올라온 모습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나름 잘 버틸수 있을 것이다.
한화 : 문동주(4승 2패 3.32)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4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문동주는 두산 포비아를 또다시 벗어나지 못한 바 있다. NC 상대로 4월 19일 홈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오래간만의 울산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선발 : 한화의 우위
불펜진
NC : 라일리 톰슨은 8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류진욱이 1이닝을 삭제하면서 경기는 마무리. 라일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 했다는 점이 정말 큰 소득이다.
한화 : 류현진은 3이닝 4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가 나오고 말았다. 이후 불펜이 6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텨주긴 했지만 타자들의 부진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기에 적당했다. 이런 경기에 김범수와 정우주가 나온다는건 좋은건 아니다.
불펜 : 일단 한화의 우위
타격
NC : 조영건 상대로 5이닝동안 1안타로 막힐거라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후 키움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5점. 울산에서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주중 시리즈에서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이다.
한화 : 문승원과 한두솔 상대로 3점. 12개의 안타와 3개의 사사구로 3점이라는건 한화의 타격감이 그야말로 확 떨어졌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앞으로 좋은 타격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홈런을 잘 때려줄 히어로가 필요할 것이다.
타격 : NC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최근 한화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팀 전체가 슬럼프라고 해도 좋을 정도. 최근 목지훈을 고려한다면 경기가 쉽지 않을듯. 문동주 역시 울산의 더위가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접전에서의 불펜 능력은 그래도 한화가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한화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한화 승리
승1패 : 1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키움 : 케니 로젠버그(3승 4패 3.9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LG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젠버그는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3월 22일 삼성 원정에서 3이닝 8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최근의 투구는 아무래도 불안함이 있는 편이다.
삼성 : 원태인(3승 2패 2.81)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4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원태인은 3경기 연속 3실점 이상으로 페이스가 조금 떨어진 모습이다. 타이밍을 생각하면 언제나의 원태인이라는 느낌인데 기본적으로 고척 돔 투구 자체는 나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삼성의 우위
불펜진
키움 : 조영건은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던졌다. 문제는 이후 등판한 투수들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3이닝 5실점으로 박살이 나버렸다는 점일듯. 접전에서 불펜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한다는 점은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 것이다.
삼성 : 이승현은 4이닝 3실점에 헤드샷 퇴장. 거기에 양창섭은 피홈런 이후 위협구. 양창섭 강판 이후 3.1이닝 1실점의 투구가 이어지긴 했지만 현재 삼성 불펜의 현주소를 볼수 있었던 경기였다. 접전이 될수록 이 팀의 불펜은 신뢰도가 떨어질 것이다.
불펜 : 그래도 삼성의 미세 우위
타격
키움 : 라일리 톰슨은 그야말로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키움의 결과는 9이닝동안 1안타 1볼넷 무득점. 9회초 선두타자 전태현의 안타가 아니었다면 노히트 노런이었다. 홈에서 반등이 필요하다.
삼성 : 데이비슨과 최준용 상대로 3점. 그러나 뒤이은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거기서 끝나고 말았다. 원정에서 타격감이 떨어지는 문제는 전혀 고쳐지지 않고 있는중. 솔직히 디아즈 외에 다른 타자들을 믿을수 있나 싶다. 얼른 김지찬이 풀 컨디션이 되어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타격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일단 고척돔이라는 점에서 원태인은 꽤 도움이 될듯. 물론 로젠버그가 홈에서 강점이 있긴 하지만 최근 투구 내용이 좋지 않고 삼성은 일요일에 데이비슨을 만나고 왔다는게 크다. 삼성의 불펜이 흔들리긴 하지만 어차피 이 점은 키움도 마찬가지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KT : 조이현(1패 3.6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5일 NC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조이현은 작년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지금의 조이현이라면 5이닝은 분명 버텨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A : 윤영철(4패 11.17)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윤영철은 그래도 조금은 나아진듯한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그러나 작년 KT 사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준 투수인지라 기대를 걸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듯.
선발 : KT의 미세 우위
불펜진
KT : 헤이수스는 6이닝 5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그나마 주권과 김재원이 남은 2이닝을 잘 막아내서 다행일듯. 어차피 승리조를 쓸수 없었던 경기였다는 점이 불펜 운용의 한계를 부른건 인정해야 한다.
KIA : 김도현은 6이닝 3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다했다. 직후 등판한 김기훈의 난조로 1점을 내주긴 했지만 이후 4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대단히 컸다. 불도 끄고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윤중현은 드디어 그의 가치를 조금씩 증명하는 중.
불펜 : 막상 막하
타격
KT : 치리노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타격감이 가라앉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블 헤더의 여파가 컸기 때문에 1일의 휴식일 동안 최대한 페이스를 빠르게 회복하는게 중요할 것이다.
KIA : 최원준과 박치국 상대로 오선우의 2점 홈런 포함 5점. 한창때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지만 조금씩 백업 멤버들이 제 몫을 해주면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박정우, 한준수, 김호령등이 제 몫을 해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드디어 KIA가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그러나 그걸 지키는게 쉽지 않을듯. 금년의 윤영철은 밸런스가 심하게 깨져 있고 지금의 KT는 좌완 상대 타격이 나쁘지 않은 팀이다. 그리고 KT의 불펜이 흔들리긴 하지만 승리조의 안정강만큼은 어디 밀리는 팀이 절대로 아니고 현재의 KIA는 추격조의 불펜 부진이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힌다. 투수력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롯데 : 윤성빈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딱 1경기에 등판해 1이닝 5실점 참사를 보여준 윤성빈은 금년 2군에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11의 방어율은 둘째치고 21.1이닝 40삼진이라는 엄청난 삼진률이 놀라운 부분이다.
LG : 송승기(3승 3패 2.96)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4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송승기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롯데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인데 첫 만남이라는 점, 그리고 야간 경기라는 점이 강점으로 자리잡을수 있다.
선발 : LG의 우위
불펜진
롯데 : 데이비슨은 6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문제는 직후 등판한 최준용이 2실점을 허용하면서 결국 승리조가 모두 끌려나왔다는 점일듯. 일단 이후 등판한 3인방이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더이상의 위험은 없었다. 일단 하루를 쉰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어도 좋다.
LG : 치리노스는 6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부활투를 이끌어 냈다. 이후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불펜진은 안정감을 어느 정도 찾은 모습. 혼자서 1.1이닝을 삭제한 김진성이 큰 일을 해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롯데 : 이승현과 삼성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전민재의 3점 홈런 포함 6점. 홈에서 필요할때 적시타가 나와주는 경기력은 현재 좋은 롯데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다. 전민재의 방망이는 전혀 쉬지 않고 있는 중.
LG : 최근 좋지 않은 헤이수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 2점 홈런 2발이 아니었다면 경기는 힘들게 갈 가능성이 높았다. 일단 전체적인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상위 타선의 결정력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드디어 윤성빈이 1군에 올라온다. 강속구와 탈삼진 능력으로 뉴스란을 불태운 투수. 그러나 과연 1군에서도 볼넷을 줄일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하필 LG가 바로 그러한 면에 있어서 최고란 점이 윤성빈의 불운일 것이다. 그리고 롯데는 처음 보는 강속구 좌완 투수에게 상성이 너무 좋지 않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3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LG 승리
선발 투수
두산 : 잭 로그(2승 3패 3.2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한화 원정에서 3.1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공에 타구를 맞고 조기 강판을 당했던 로그는 다행히도 단순 타박으로 밝혀졌다. 일단 최근의 투구는 가히 최고 레벨인데 부상으로 인해 밸런스가 깨지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SSG : 전영준이 3년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2022년 9라운드 지명을 받은 전영준은 일명 공 빠르고 몸 좋은 유망주를 뽑는 유형의 드래프트 스타일을 보여준 투수. 이번 시즌 2군에서 2승 2패 3.81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최근 투구 내용이 꽤 좋다는 점이 그를 불러 올린 이유인듯 하다.
선발 : 두산의 우위
불펜진
두산 : 최원준은 4.2이닝 4실점으로 KIA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후 4명의 투수가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데 성공. 그러나 10회말 등판한 박치국이 제구난으로 무너지면서 결국 끝내기 점수를 허용하고 말았다. 최근의 불펜은 뭔가 운용의 일관성이 없다.
SSG : 문승원은 5이닝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아쉬웠다. 이후 불펜이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주면서 마무리. 그러나 한두솔의 부진으로 김민과 조병현이 마운드에 올라왔다는건 조금 아쉽다.
불펜 : SSG의 우위
타격
두산 : 김도현과 김기훈을 공략하면서 정수빈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그러나 이후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결국 끝내기 패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13안타 5사사구에 4점이라면 이건 반성해야 할 레벨의 타격이다. 조수행의 본헤드 플레이도 그렇고 뭔가 나사가 살짝 빠진 기분이 있다.
SSG : 류현진과 조동욱 두 좌완을 공략하면서 고명준의 3점 홈런 포함 7점. 결정적 3점 홈런을 작렬시킨 고명준은 혼자서 4타점을 올리면서 팀 타선을 하드 캐리했다. 원정에서 타격감이 좋다는 점은 이번 시리즈의 기대치를 올려주는 부분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첫 원정 스윕 패배. 이번 경기는 두산으로선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에 가깝다. 그리고 정상 컨디션의 로그라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레벨. 물론 전영준이 2군에서 좋은 투구를 해주긴 했지만 2군과 1군은 다르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두산 승리
승1패 : 두산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