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HOU : 프램버 발데즈(3승 4패 3.5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텍사스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발데즈는 이제 원정에서 어느 정도 페이스를 찾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홈에서 최근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낮 경기 강점도 있다는건 주목해야 한다.
SEA : 브라이언 우(5승 1패 2.65)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9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는 4월 한달간 4경기중 3경기에서 6.1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문제는 낮 경기에서 6이닝당 1홈런이라는 상당한 피홈런 문제가 있다는 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HOU : 구스토는 4.1이닝 2실점으로 나름대로 제 몫은 해냈다. 문제는 이후 4.2이닝동안 불펜이 3실점을 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는것. 특히 마무리 다음으로 중요한 투수인 브라이언 어브레이유의 1.1이닝 2실점 블론이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최근 1점차에서 불펜이 흔들린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
SEA : 에머슨 헹콕은 6이닝 3실점. 9개의 안타를 허용하고도 3점으로 막은게 대단할 정도다. 이후 3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면서 시애틀이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안드레스 무뇨즈는 미스터 제로를 유지중.
불펜 : 휴스턴의 미세 우위
타격
HOU : 헹콕 상대로 아이작 파레디스의 2점 홈런 포함 3점. 그러나 3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0개의 잔루가 말해주듯 대단히 비경제적인 야구를 하고 말았다. 알투베와 스미스가 3안타를 때려냈지만 그 뒤에서 전혀 받쳐주지 못한게 문제.
SEA : 휴스턴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린 칼 라이어는 홈런 1위에 올랐다. 7회초 2사 이후에 역전으로 이어지는 3점이 나왔다는건 다시금 팀 타선이 살아난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그야말로 접전. 2차전은 선발의 레벨이 비슷하면 결국 두 팀의 대결은 접전이 된다는걸 보여주었다. 발데즈와 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후반이 포인트가 될듯. 전날 경기는 휴스턴이 아쉬운 모습을 남겼지만 이게 계속된다는 보장은 없고 원래 휴스턴은 불펜이 강한 팀이다. 후반에 강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ATL : 그랜트 홈즈(2승 3패 4.0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홈즈는 5월 방어율이 3.42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낮 경기에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임에 틀림없다.
SD : 마이클 킹(4승 2패 2.59)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9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킹은 강점이었던 홈 경기에서의 부진이 꽤 치명적이다.원래 원정 투구가 아쉬운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직전 경기의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는 편이다.
선발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불펜진
ATL : 세일은 7이닝 1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었다. 그러나 타선이 도와주지 못했고 마무리 이글레시아스는 등판과 동시에 결승 홈런을 얻어맞았다. 금년의 이글레시아스는 마무리로 쓰면 안되는 투수다.
SD : 피베타는 6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를 어느 정도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1점차 승리를 마무리. 9회말 수아레즈가 2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허용 범위다.
불펜 : 샌디에고의 미세 우위
타격
ATL : 피베타 상대로 터진 아쿠냐의 초구 리드 오프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아쿠냐가 돌아와서 나아질줄 알았더니만 현실은 반대. 중심 타선의 부진은 심각하다.
SD : 세일과 이글레시아스 상대로 시츠와 마차도의 솔로 홈런 2발로 2점. 원정에서 타격이 부진한건 승리하긴 했어도 변하지 않는다. 9회초 결정적인 홈런을 작렬한 마차도는 그야말로 히어로.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접전 끝에 샌디에고의 신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경기 역시 1차전처럼 투수전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 홈즈는 낮 경기에 강한 편이고 전날 피베타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킹 역시 반등의 가능성이 높다.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최근의 애틀랜타는 후반 약점이 심각한 팀이다. 불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CWS : 조나단 캐넌(2승 5패 3.76)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컵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캐넌은 5월의 호조가 그대로 저 멀리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일단 최근 홈 경기 투구 내용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낮 경기 방어율 5.23이 상당히 걸린다.
TEX : 잭 라이터(3승 2패 4.25)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9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라이터는 역시 홈 경기에선 강한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반면 부상 복귀 이후 원정 투구는 좋지 않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불안함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요소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CWS : 션 버크는 6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훌륭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3이닝을 불펜이 삭제를 해내면서 깔끔한 승리 확정. 홈 경기라면 확실히 불펜에게 조금 신뢰를 줘도 될 것 같다.
TEX : 타일러 말리는 5이닝 3실점으로 부진. 역시 원정의 말리는 믿을 투수가 못된다는게 확실히 증명된 경기였다. 이후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역시 패배하고 있을때는 깔끔하게 포기하는 운영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CWS : 말리와 부쉴리 상대로 4점. 특히 홈런 없이 4점을 올렸다는 점이 주목할 포인트다. 적은 득점권 찬스를 살렸다는건 홈에서의 화이트삭스는 원정과는 경기력은 다르다는 이야기로 볼수 있을듯.
TEX : 버크 상대로 단 1점. 최근 타격의 기복이 심한 텍사스이긴 하지만 원정 타격이 나빠지고 있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 특히 우완 상대로의 부진이 문제가 되는 부분. 역시 코리 시거가 있어야 이야기가 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원정의 텍사스는 경기력의 기복이 심하다. 전날 버크에게 막힌 타선은 캐넌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 결국 라이터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아무래도 라이터는 홈에 비해서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타입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승1패 : 화이트삭스 승리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