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NYM : 데이빗 피터슨(2승 2패 2.86)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피터슨은 원정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6이닝 2실점 정도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LAD : 토니 곤솔린(2승 4.05)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9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곤솔린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솔직히 지금의 곤솔린에게 기대할수 있는건 최대치가 QS일지도 모르는 상황.
선발 : 메츠의 우위
불펜진
NYM : 그리핀 캐닝은 비로 인해 2.2이닝 투구 이후 강판. 그러나 뒤이어 올라온 크래닉이 모든 주자를 들여보내면서 2.2이닝 3실점이 되어버렸다. 이후 불펜은 타이 브레이크 포함 9.1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지만 13회에 기어코 2실점하면서 패배를 부르고 말았다. 연장전에서 부진한 타자들을 탓해야 할지도 모른다.
LAD : 커쇼는 비로 인해 2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 이후 불펜은 11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했다. 티이 브레이크 4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버틴 베시아, 트리비노, 반다, 가르시아의 활약은 놀라울 정도. 그러나 태너 스캇이 3실점 블론을 터트린건 매우 치명적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NYM : 우천 중지 이후 다저스의 투수진 상대로 브렛 베티의 솔로 홈런 포함 5점. 특히 9회말 태너 스캇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렸을때만 해도 이기나 했다. 그러나 끝내기 찬스를 놓치고 3이닝 연속 찬스를 놓친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LAD : 메츠의 투수진 상대로 7점. 홈런 없이 7점이긴 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이 약해진건 정말 이동의 여파라고 할수 밖에 없을듯. 13회초 결정적인 2루타를 때려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이 팀의 진정한 수호자다.
타격 : 다저스의 우위
승패 분석
동점을 만든 이후 메츠는 이길수 있는 찬스를 모조리 날려버렸다. 특히 12회말 1사 만루의 병살타 이후 13회 시작과 동시에 결승점이 나와버린건 이번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듯. 피터슨은 홈 경기 강점은 있는 투수지만 다저스는 좌완에게 매우 강한 팀이다. 물론 곤솔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득점력은 막상막하일수도 있지만 불펜의 차이는 무시 못한다. 힘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선발 투수
ATH : 제프리 스프링스(5승 3패 3.91)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2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스프링스는 원정 경기의 스페셜리스트임을 증명한 바 있다. 문제는 홈 경기 투구는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인데 야간 경기에서 4승 2.79로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PHI : 크리스토퍼 산체스(4승 1패 3.1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산체스는 역시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결정적 홈런을 허용하는 문제를 조심해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ATH : 임시 선발로 나선 제이콥 로페즈는 7이닝 3안타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쾌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마무리 메이슨 밀러가 9회초에 3점을 허용한게 너무나 컸다. 아무래도 밀러를 작년에 팔지 않은건 잘못된 선택 같다.
PHI : 잭 윌러는 6.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야간 경기의 에이스임을 증명해냈다. 이후 1.1이닝은 무실점. 그러나 9회말 올라온 로마노가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갑자기 접전이 되어버렸다. 뱅크스의 마무리는 그나마 다행일듯.
불펜 : 막상막하
타격
ATH : 윌러 상대로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 조던 로마노 상대로 닉 커츠의 3점 홈런이 터졌고 그게 유일한 득점이었다. 홈 경기에 맞춘 타격은 좋지만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실망 그 자체. 이것부터 해결해야 한다.
PHI : 제이콥 로페즈 상대로 나온 득점은 트레이 터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 그러나 9회초 메이슨 밀러 상대로 적시타 러쉬로 3점을 올린게 너무나 컸다. 쿠어스의 저주를 8이닝만에 깼다는 점은 주목 포인트.
타격 : 필라델피아의 우위
승패 분석
제이콥 로페즈는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냈다. 그러나 밀러가 무너져버린건 상당히 아픈 부분. 이 경기가 어슬레틱스의 홈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선발 투수들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편. 그렇지만 후반의 안정감은 아무래도 필라델피아가 조금 더 낫다. 밀러가 무너진건 후유증이 크다. 후반에 강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1
핸디 :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LAA : 호세 소리아노(3승 4패 3.5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0일 어슬레틱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소리아노는 5월 방어율 2.25가 말해주듯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의 소리아노는 위력적이지만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 정도라고 봐야 할 것이다.
MIA : 칼 콴트릴(3승 4패 6.3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콴트릴은 최근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해주는 중. 반면 원정 투구는 매우 좋지 않은 투수인지라 기대치를 낮추는게 좋아 보인다.
선발 : 에인절스의 우위
불펜진
LAA : 키쿠치는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이후 션 앤더슨이 4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나머지 불펜이 잘 막아내면서 승리는 확정. 션 앤더슨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감코진이 아쉽다.
MIA : 샌디 알칸타라는 5.1이닝 5실점으로 언제나의 알칸타라였다. 이후 바차 혼자 2.2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주면서 소모를 최소화한게 다행일 정도. 현재의 마이애미 불펜은 홈과 원정의 온도차가 크게 다르다.
불펜 : 마이애미의 우위
타격
LAA : 알칸타라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 최근 이 팀이 연승을 할수 있는 가장 큰 요소는 적재적소에서 나오는 홈런이다. 거기에 2개의 희생 플라이가 나와준것도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있는 요소일 것이다.
MIA : 키쿠치 상대로 막혀 있다가 션 앤더슨 상대로 와가맨의 2점 홈런 포함 4점. 그러나 그 뒤의 찬스는 전혀 살리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고 말았다. 원정 타격이 좋지 않은건 이제 하루 이틀 일도 아닐 것이다.
타격 : 에인절스의 우위
승패 분석
에인절스의 기세가 무섭다. 물론 후반이 변수이긴 하지만 그야말로 홈런포로 모든걸 해결하는 수준이 되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 최근의 소리아노는 그야말로 상대를 찍어누를수 있는 레벨이고 마이애미는 원정 타격이 영 아쉽다. 게다가 콴트릴의 원정 투구는 기대를 걸면 안된다. 전력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