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한화 : 문동주(5승 2패 2.89)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0일 NC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문동주는 투구의 안정감은 작년보다 좋은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롯데 상대로 4월 2일 홈에서 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 낮 경기라는 점은 문동주에게 복수의 찬스가 될수 있다.
롯데 : 한현희(0.00)가 시즌 첫 승에 도전에 나선다. 14일 KIA 원정에서 4.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한현희는 선발로 등판해 기대 이상의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일단 휴식이 관건이긴 한데 낮 경기의 투구라는 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 : 한화의 우위
불펜진
한화 : 류현진은 5이닝 3실점으로 최근의 부진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5이닝동안 5실점 하면서 결국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등판과 동시에 불을 붙여버린 박상원은 역시나 제구가 문제. 한승혁의 투입 타이밍 미스는 매우 아쉽다.
롯데 : 데이비슨은 5이닝 6실점으로 낮 경기의 부진이라는 징크스를 젼혀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등판한 모든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동점과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이 팀의 불펜은 적재 적소로 잘 활용되고 있는 중.
불펜 : 막상막하
타격
한화 : 무적에 가까운 데이비슨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 특히 필요할때 플로리얼과 채은성의 홈런이 나와준게 컸다. 그러나 데이비슨 강판 이후 롯데의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다. 폭발력이 가라앉기 시작했다는 점은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롯데 : 류현진 상대로 3점, 그리고 3점차 뒤진 상황에서 한화의 승리조를 공략하면서 3점, 연장에 들어가자마자 김종수를 공략하면서 2점. 전날 경기는 왜 현재 롯데가 2위를 달리고 있는지를 증명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5안타를 때려낸 손호영은 정말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 느낌.
타격 : 롯데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한화는 불펜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 선발의 높이만 본다면 분명 문동주가 우위에 있음을 부인할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문동주는 약한 팀에게 계속 약하다는 문제가 있는데 롯데 상대로 좋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한 문제가 될수 있는 포인트. 게다가 한현희는 보기보다 잘 버텨줄수 있는 투수고 불펜의 우위는 현재로선 롯데가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다. 상성에서 앞선 롯데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롯데 승리
승1패 : 1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두산 : 잭 로그(2승 4패 3.2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SS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그는 안타는 단 4개였지만 수비진이 크게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최근 투구 내용은 팀에서 실질적엔 에이스 레벨이라고 할수 있는데 홈 낮경기라면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투수다.
NC : 최성영(2승 2패 5.40)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7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최성영은 저격 선발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투구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11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선발로서의 기복이 심하다는 변수를 극복해야 한다.
선발 : 두산의 우위
불펜진
두산 : 최원준은 6이닝 4실점으로 NC의 타선을 막지 못했다. 특히 우타자 상대로 피홈런 2발이 너무나 컸다. 이후 3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버티긴 했지만 타자들이 따라오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 승리조를 아낀게 다행이긴 다행일 것이다.
NC : 라일리는 6이닝 1실점으로 야간 경기의 스페셜리스트임을 다시금 증명해 냈다. 이후 승리조가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겹치게 등판한 투수가 없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운용이 편해질수 있는 포인트.
불펜 : 막상막하
타격
두산 : 라일리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 이후 NC의 불펜도 공략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패배로 마무리 되었다. 이틀 연속 NC의 불펜 공략에 실패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포인트일지도 모른다.
NC : 최원준에게 홈런 2발 포함 4점, 그리고 김호준 상대로 1점을 추가하면서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1차전의 부진을 일단 홈런포로 극복해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주는 포인트. 특히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의 주목 포인트는 두산의 타격이 영 좋지 않다는 점이다. 최성영 상대로 우타자들이 얼마나 힘을 내주느냐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듯. 외인 좌완에게 약한 NC의 특징을 고려한다면 잭 로그는 충분히 쾌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에 틀림없고 최성영은 두번째 만날때는 투수가 고전하는 편이다. 그리고 일단 두산은 승리조를 아끼긴 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두산 승리
승1패 : 두산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키움 : 김선기(4패 6.16)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0.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선기는 중간에 불펜을 다녀온게 과연 득일지 실일지 알수 없는 상황. 최근 3~4이닝 정도를 버텨주고 있는데 KT 상대로 홈에서 지옥, 원정에서 잘 버텼다는건 이번 경기의 중요 변수다.
KT : 소형준(3승 2패 2.83)을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14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 뒤 휴식을 취한 소형준은 앞선 2경기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4월 19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시즌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도 좋은 레벨이다.
선발 : KT의 우위
불펜진
키움 : 조영건은 4이닝 8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4이닝을 박주성이 맡아주면서 그나마 소모는 줄인게 다행. 일단 선발이든 불펜이든 무너지지 않으면 키움이 아닌것 같다.
KT : 헤이수스는 6이닝 4실점으로 여전히 투구가 좋지 않은 편. 그러나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상대의 추격을 처리하는데 성공했다. 일단 승리조를 아낀것도 다행이라면 다행일 것이다.
불펜 : KT의 우위
타격
키움 : 헤이수스 상대로 이주형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최소한 헤이수스 상대 타격은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KT의 불펜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했다는건 결국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이야기. 조금이라도 상대 레벨이 높으면 힘들어지고 있다.
KT : 조영건과 박주성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 원정에서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KT 타선의 특징이 유감없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야간 경기 직후 낮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타격 : KT의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KT의 타격이 불을 뿜고 있다. 조영건이 무너진 상황에서 김선기에게 기대를 거는건 솔직히 힘들듯. 반면 키움의 타격은 좋다고 할수 없고 소형준 공략은 정말 난이도가 높다. 그리고 김선기는 낮 경기에서 기대가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다.
예상 스코어 9:2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삼성 : 원태인(3승 2패 2.5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키움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마무리가 승리를 날려버렸던 원태인은 고척돔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4월 24일 KIA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시즌 첫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KIA : 윤영철(5패 9.64)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0일 KT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윤영철은 그야말로 특징 없는 투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볼넷이 계속 많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되기에 충분한 부분이다.
선발 : 삼성의 우위
불펜진
삼성 : 이승현은 4이닝 3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5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버티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냈고 타선이 막판에 터져주면서 역전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호성이 1.1이닝 20구를 던진건 이번 경기에 등판시킬수 없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KIA : 김도현은 4.2이닝 3실점으로 삼성전 징크스를 이어가고야 말았다. 이후 2.1이닝은 잘 막았지만 8회말 등판한 최지민이 볼넷쇼로 4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대역전. 역시 승리조가 전혀 나올수 없는 경기는 운영의 난이도가 극도로 높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삼성 : 김도현과 최지민 상대로 8점. 홈런 없이 집중타로 8점을 얻었다는게 좋은 부분. 중요한 포인트는 8개의 볼넷을 얻어낸걸 득점으로 잘 연결시켰다는 점이다. 그러나 상대 투수의 레벨을 고려한다면 본격적인 승리조 대결로 간다면 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KIA : 이승현과 김태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 김도영과 최형우는 이틀 연속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냈지만 다른 타자들이 받쳐주지 못한게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다. 이 팀은 좌완 상대 라인업을 들고나오면 거의 100%에 가깝게 실패하는 모습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승리조의 휴식일에 1점차의 리드를 지키라는건 KIA에게 너무나 가혹한 조건이었고 그대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는 승리조는 나올수 있지만 선발이 버텨주느냐가 관건일듯. 낮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원태인은 QS도 힘들 가능성이 높다. 윤영철의 투구가 가장 큰 변수일텐데 윤영철은 데뷔 이후 은근히 낮 경기에 강한 투수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KIA는 승리조를 가동시킬수 있다. 상성에서 앞선 KIA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SSG : 전영준(6.23)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20일 두산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전영준은 피안타가 많았다는 점이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일단 홈 경기이긴 하지만 장타 허용률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을 것이다.
LG : 송승기(4승 3패 3.2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0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송승기는 최근 징검다리 호투에 가까운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SSG 상대 첫 등판인데 첫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선발 : LG의 우위
불펜진
SSG : 바람잡이 선발이었던 김건우는 2.2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박시후가 2실점을 허용했고 막판에 노경은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1점을 허용한건 옥의 티. 그러나 그들에겐 조병현이 있다.
LG : 치리노스는 5.2이닝 4실점으로 예상 외의 부진을 보여주고 말았다. 이후 이지강과 김영우가 잘 버텼지만 9회말 올라온 김진성이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최근 불펜이 조금씩 흔들리는건 좋은 소식이 아닐 것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SSG : 치리노스와 김진성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 특히 무적에 가깝던 치리노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렸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 홈에서 홈런포가 터져주기 시작했다는건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LG : SSG의 투수진 상대로 오스틴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그러나 SSG의 차륜전 공략에 실패하면서 다득점을 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았던 타격감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가 되기에 충분한 포인트다.
타격 : LG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에서 SSG는 치리노스를 공략하는 대박을 터트렸다. 송승기가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그러나 전영준이 전날 김건우마냥 버텨주기엔 단순한 우완이라는 문제가 있고 이 점은 LG의 밥이 되기 좋은 요소다. 화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