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DeNA : 오오누키 신이치(2패 3.4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7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오오누키는 투구 내용에 비해 운이 잘 따르지 않는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2경기 모두 6이닝 2실점 이하의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해주는 포인트.

야쿠르트 : 야마노 타이치(1승 1패 4.6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마노는 최근 3경기의 투구는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레벨이다. DeNA 상대로 16일 홈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원래 원정에서 더 좋지 않은 투수라는 점은 커다란 약점이다.

선발 : DeNA의 우위

불펜진

DeNA : 안드레 잭슨은 7이닝 5안타 1실점. 현재 리그 최강의 투수 중 한명이라는걸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이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연패는 막을 내렸다. 일단 승리조가 제대로 작동한다는걸 확인했다는게 중요하다.

야쿠르트 : 오가와는 5이닝 6실점으로 주니치 상대 약점을 전혀 극복하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긴 했지만 이미 버스는 떠난 뒤. 이 팀의 불펜은 승패가 확실히 결정된 뒤에야 잘 던지는것 같다.

불펜 : DeNA의 우위

타격

DeNA : 듀플란티에를 공략하면서 마키 슈고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5점. 특히 7회초 듀플란티에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대단히 컸다. 하위 타선에서 서서히 팀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다.

야쿠르트 : 카일 멀러 상대로 6안타 무득점. 그리고 이후 주니치의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완봉패를 당했다. 홈 3연전에서 타격이 부진했다는 점은 원정에서도 기대가 어렵다는 이야기. 이쯤 되면 팀에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

타격 : DeNA의 우위

승패 분석

DeNA는 타선이 살아나면서 연패를 극복했다. 가장 좋은 방식으로 극복했다는 점이 포인트. 반면 야쿠르트는 홈에서도 타격이 살아나지 못했다는 점이 문제다. 게다가 오오누키는 홈에서 강점이 있는 반면 야마노는 원정 약점이 확연하다. 전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DeNA 승리

승1패 : DeNA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주니치 : 오노 유다이(1승 2패 3.4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DeNA 원정에서 1.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노는 원정에 약한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 일단 홈이라는 강점은 있는데 요미우리 상대로 4월 3일 홈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요미우리 : 아카호시 유지(3승 3패 1.83)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3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안타 완봉승을 거둔 아카호시는 이번 시즌 각성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주니치 상대로 16일 홈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금년 투구를 고려한다면 쾌투의 페이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선발 : 요미우리의 우위

불펜진

주니치 : 카일 멀러는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마르테와 우메노가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주면서 완봉승을 확정. 대승 덕분에 승리조를 쉬게 해준것도 다행스럽다.

요미우리 : 야마사키 이오리는 6.1이닝 1실점의 호투. 그리고 2.2이닝을 승리조 불펜이 멋지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8회초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타이세이는 자신의 힘으로 무실점 마무리. 역시 승리조는 막상막하다.

불펜 : 요미우리의 미세 우위

타격

주니치 : 오가와 야스히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 무려 13개의 안타를 때려낸건 참으로 주니치답지 않은 모습이다. 또 하나의 홈런을 때려낸 우에바야시 세이지는 현재 팀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타자일듯. 그러나 문제는 이 팀의 타선을 과연 홈에서 신뢰할수 있느냐다.

요미우리 : 오오세라와 오카모토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 오래간만에 홈런이 터진것도 포인트지만 이즈미구치가 3안타로 활약하면서 3번 타자 역할을 잘 해준게 컸다. 현재의 요미우리는 이런 집중력이 필요하다.

타격 : 요미우리의 우위

승패 분석

주니치가 대승을 거두었다. 문제는 이 팀의 타선은 대승을 거두더라도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팀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아카호시의 투구는 이번 시즌 정말로 위력적. 오노가 홈에서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요미우리 상대 아쉬움은 무시할수 없고 요미우리의 승리조는 여전히 강하다. 전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1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히로시마 : 모리시타 마사토(3승 4패 2.3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모리시타는 8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최근 홈 경기의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를 드러내는 중이다. 한신 상대로 원정에서 2경기 모두 7이닝 이상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았는데 최근 홈 경기를 고려한다면 6~7이닝 2실점 정도가 기대치이지 싶다.

한신 : 무라카미 쇼키(6승 1패 1.67)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3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무라카미는 투구 내용만큼은 MVP 시절의 위력을 재현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히로시마 상대로 홈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원정에서 8.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주목 요소다.

선발 : 한신의 미세 우위

불펜진

히로시마 : 오오세라는 6이닝 2실점. 솔로 홈런 2발이 조금 아쉬웠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오카모토 슌이 2실점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KO. 패전조의 부진은 이 팀 최대의 약점이 되어가고 있다.

한신 : 듀플란티에는 시즌 첫 7회에 등판했다가 3실점. 결국 4실점 하면서 시즌 최악의 투구가 나와버렸다. 이후 불펜이 2이닝 1실점으로 추가 실점을 하면서 그대로 경기는 KO. 그래도 불펜의 안정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

불펜 : 한신의 우위

타격

히로시마 : 야마사키 이오리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단 1점. 8회초 무사 만루의 찬스에선 사카쿠라의 1-2-3 병살타로 무득점. 원정, 그것도 지방 구장에서의 타격은 역시 기대가 어렵다.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한신 : 잭슨 상대로 1회말 올린 1점이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 되었다. 2회부터 9회까지 안타라고는 단 3개. 홈 시리즈 최종전 타격이 좋지 않은건 이제 놀랍지도 않다. 원정 경기의 타격은 의외로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최근 히로시마는 홈에서 강하고 한신은 원정에서 강하다. 모리시타와 무라카미의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까울수도 있는 상황. 그렇지만 모리시타의 최근 홈 경기 투구는 좋다는 말을 하기 힘든게 현실이고 이미 무라카미는 히로시마 원정에서 쾌투를 한 경험이 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1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닛폰햄 : 타츠 코타(1승 0.6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타츠는 왜 그가 1라운더인지를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이미 치바 롯데 원정에서 호투를 해냈기 때문에 홈 경기의 투구도 기대할수 있는 레벨.

치바 롯데 : 오지마 카즈야(2승 3패 3.0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3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8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지마는 이번 시즌 야간 경기 투구가 더 좋음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닛폰햄 상대로 4월 26일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일단 지금의 오지마라면 QS와 QS+사이일 것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닛폰햄 : 카토 타카유키는 5.2이닝 7안타 뮐무실점. 정말 무실점으로 막은게 다행일 정도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강판 후 이케다가 동점, 그리고 9회말에 야나가와가 끝내기 실점을 허용하면서 1점차의 리드 승리는 1점차의 패배로 바뀌었다. 확실히 동점 상황의 운용이 아쉽다.

치바 롯데 : 타네이치는 5이닝 무실점으로 드디어 부활투를 해냈다. 그러나 불펜이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하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그 결과는 패배였다. 불펜이 접전에서 힘을 쓰지 못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불펜 : 닛폰햄의 우위

타격

닛폰햄 : 천적 모이네로 상대로 단 1점. 그리고 오수나 상대로 무득점. 그냥 당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당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홈런 의존도가 높은 팀 특징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할수 있을듯. 홈에서 홈런 외의 득점을 만들어내야 한다.

치바 롯데 : 에스피노자의 강속구에 막히면서 1점. 그리고 퍼도모와 마차도 상대로 찬스를 모두 날려버리면서 득점을 하지 못했고 그 결과는 패배였다. 강속구에 약한 문제는 시리즈 내내 약점이 될수 있다.

타격 : 닛폰햄의 우위

승패 분석

최근의 치바 롯데는 강속구 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 타츠 공략이 쉽지 않을듯. 변수가 있다면 닛폰햄 타선이 은근히 좌완 상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불펜의 안정감은 닛폰햄이 더 낫고 무엇보다 닛폰햄은 일명 한 방이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1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라쿠텐 : 키시 타카유키(2승 2패 5.3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닛폰햄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키시는 이번 시즌 안정감이 극도로 떨어지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 홈에서 6이닝 1실점이었는데 이번 시즌 야간 경기 약점이 심하다는 점은 분명한 약점이다.

소프트뱅크 : 오제키 토모히사(3승 3패 2.70)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7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제키는 최근 홈에서 강하지만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중이다. 4월 26일 라쿠텐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기복 하나는 끝내주는 투수라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라쿠텐 : 스펜서 하워드는 4.1이닝 3실점으로 일본 입성 이후 최악의 부진이 나왔다. 그러나 불펜이 4.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고 해도 좋을 정도. 최근 이 팀의 불펜은 안정감이 확실해졌다.

소프트뱅크 : 모이네로는 8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카와세의 실책이 없었다면 무실점도 가능했을 정도. 9회 등판한 오수나의 1이닝 무실점은 결국 역전의 발판이 되었다. 승리조의 휴식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불펜 : 라쿠텐의 미세 우위

타격

라쿠텐 : 타케우치 나츠키를 공략하면서 프랑코의 2점 홈런 포함 6점. 우타자들이 완벽하게 제 몫을 해준게 대단히 컸다. 현 리딩 히터인 무라바야시 카즈키는 2안타 2타점. 이 기세가 홈에서도 이어질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소프트뱅크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7회와 9회에 간신히 득점을 하면서 2점. 11개의 안타를 때려놓고도 단 2점에 그친게 참으로 소프트뱅크 다운 모습이다. 득점권 부진이 상당히 심한 편인데 원정에서 이 문제의 극복 여부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타격 : 라쿠텐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라쿠텐의 타격이 살아났다. 문제는 원정의 호조가 홈으로 잘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 키시와 오제키의 투구는 여러가지 의미로 막상막하에 가깝다. 그러나 최근 소프트뱅크는 원정 첫 경기에서만큼은 타격이 나름 풀리고 있고 오제키도 이번 경기는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