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1일 MLB ALCS 7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분석 내용입니다.

이 경기는 월드시리즈 진출을 결정짓는‘끝장 대결’입니다.

1. 경기 개요

대회: 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차전

일정: 2025년 10월 21일 (한국시간)

장소: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

대진: 토론토 블루제이스(3승3패) vs 시애틀 매리너스(3승3패)

상황: 

토론토는 1993년 이후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며, 

시애틀은 구단 역사상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목표로 함.​

2. 홈팀 분석 – 토론토 블루제이스

토론토는 6차전에서 6-2로 승리하며 승부를 최종 7차전으로 끌고왔다. 

핵심 활약은 애디슨 바저의 투런 홈런,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적시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 홈런이었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번 포스트시즌 6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으며, 

달튼 바쇼는 연속 안타로 공격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투수진에서는 예세비지가 5이닝 무실점으로 버티며 기초를 다졌다. 

불펜진은 루이 발랜드, 가르시아, 메이자가 무난히 리드를 지켜냈다.

팀 타격은 시리즈 중반부터 살아났으며, 3~5회 공격 집중력으로 초반 승리를 만드는 패턴이 뚜렷하다.

수비 측면에서는 실책 없이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후반 리드를 유지하는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3. 원정팀 분석 – 시애틀 매리너스

시애틀은 6차전에서 다소 흔들린 수비와 **로건 길버트의 난조(4이닝 7피안타 5실점)**로 무너졌다.

조시 네일러가 6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추가 타점을 올렸으나 반격이 부족했다.​

매리너스는 포스트시즌 전반에 걸쳐 강력한 불펜(시들러, 무뇨스)을 무기로 해왔지만, 5차전 이후 후반 실점이 늘며 흐름이 좋지 않다.

랜디 아로자레나와 칼 롤리는 타격감이 다소 하락세이고, 팀 평균 타율이 .230으로 떨어졌다. 공격 핵심은 여전히 훌리오 로드리게스이지만, 득점권 타율이 낮은 점이 약점이다.

7차전에서는 커비 혹은 불펜 오프너 카드가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4. 맞대결 기록 및 시리즈 흐름

시리즈 스코어: 3승 3패 (토론토 1·2차전 패, 3·4차전 승, 5차전 패, 6차전 승).​

시즌 상대전적(정규리그 포함): 토론토 4승 3패 우세.​

지난 3경기 평균 득점: 토론토 5.7점, 시애틀 3.3점.

홈팀 토론토는 이번 포스트시즌 홈경기 4승 1패로 강세.

5. 종합 분석

토론토는 홈구장의 추운 기후와 돔 컨디션을 활용해 장타율 중심의 공격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

시리즈 후반 부활한 중심 타선(게레로·바저·바쇼)의 생산력이 팀 공격의 핵심이다.

반면 시애틀은 마운드 집중력 회복이 관건이다. 길버트에 이어 등판할 불펜의 소모가 많았기에 체력적 부담이 크다.

양 팀 타선의 온도차를 고려하면 토론토가 초반 장타로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시애틀의 수비 집중력과 7차전 특유의 긴장감으로 인해 중후반 경기 흐름은 팽팽할 수 있다.​

6. 예상 승부 포인트 및 추천 픽

핵심 승부 포인트: 게레로 주니어 및 바저의 장타력 vs 커비 및 시애틀 불펜의 제구력

추천 픽

토론토 승: 홈 어드밴티지 및 상승세 유지

핸디캡 -1.5 토론토

언더 8.5 (7차전 특유의 신중한 운영 예상)

7. 예상 스코어

토론토 4 – 시애틀 2

(게레로 주니어 결승타, 토론토 1993년 이후 첫 WS 진출 가능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