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개요  

경기 일시: 2025년 12월 1일(현지 11월 30일 19:00 UTC 기준)  

경기 장소: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암스테르담)  

대진: 아약스 vs 흐로닝언  

리그/대회명: 에레디비지  

2. 예상 라인업/핵심선수  

홈팀 아약스 예상 선발(4-2-3-1):  

- 공격: 최전방 베호르스트, 2선에 라울 모로–스티븐(베르흐하위스) 등 기술형 자원 배치.  

- 중원: 더블 볼란치가 빌드업 시작과 역압박을 동시에 담당, 볼을 잃자마자 전방 압박으로 전환하는 성향.  

- 특징: 베호르스트의 제공권과 등지는 플레이를 축으로, 라울 모로의 안쪽 침투와 스티븐의 링크 플레이가 결합된 구조.  

원정팀 흐로닝언 예상 선발(4-2-3-1):  

- 공격: 윌룸손이 박스 근처에서 마무리와 세컨드볼 반응에 집중하는 스트라이커 역할.  

- 2선: 반 베르헨(측면 스피드+뒷공간 침투), 타하(중거리·세밀한 패스, 10번 롤).  

- 특징: 전개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전방 압박 타이밍과 수비 라인 연계가 어긋나는 구간이 잦음.  

결장/복귀(개략):  

- 양 팀 모두 리그 정규 일정 내 소화 가능한 스쿼드 기준, 큰 스쿼드 공백보다는 컨디션·폼 차이 쪽이 변수.  

3. 팀 전력 비교  

아약스 최근 흐름:  

- 리그에서 중위권 성적(5승 5무 3패, 득실 +4)으로 예년만큼 압도적이진 않지만, 홈에서는 공격 생산력이 여전히 강한 편.  

- 베호르스트가 리그 12경기 6골로 팀 득점의 확실한 축 역할을 하고 있고, 라울 모로·스티븐과의 조합이 점차 맞아가는 단계.  

흐로닝언 최근 흐름:  

- 비슷한 승점대(6승 2무 5패, 득실 0)지만, 상위권 상대 경기에서 수비 간격 붕괴와 집중력 저하로 실점이 한 번에 몰리는 패턴이 반복.  

- 윌룸손·타하·반 베르헨이 공격에서 번뜩임을 보여주지만, 팀 전체 밸런스는 아약스에 비해 떨어지는 모습.  

공격/수비 스타일:  

- 아약스: 베호르스트를 향한 롱볼·크로스, 2선 중앙 침투, 전방 역압박이 결합된 구조적 공격.  

- 흐로닝언: 4-2-3-1이지만 전방 압박이 느리고 라인 간격 관리가 불안, 파이널 서드 앞에서 공간을 자주 허용.  

4. 수비/공격/전술 분석  

아약스 전술 포인트:  

- 베호르스트는 단순 타깃이 아니라, 한두 발 내려와 볼을 이어주며 2선 침투를 살리는 지능적인 움직임을 병행.  

- 라울 모로는 왼쪽에서 안쪽 하프스페이스로 파고들며 드리블과 슈팅, 키패스를 동시에 위협하는 인사이드 윙어 역할.  

- 스티븐은 측면·중앙을 오가며 좁은 공간에서 빠른 턴과 양발 슈팅으로 수비 균형을 흔드는 링크맨.  

- 더블 볼란치는 빌드업 안정과 동시에 볼 소유 상실 시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압박→전환” 리듬 유지.  

흐로닝언 전술 포인트:  

- 윌룸손은 박스 근처에서의 마무리와 세컨드볼 반응에 강점, 하지만 뒷공간 침투보다는 정지 지점에서의 피니시 비중이 큼.  

- 반 베르헨은 측면에서 직선적인 스프린트와 박스 침투로 수비 라인을 넓히는 역할.  

- 타하는 좌우를 오가며 공격 연결과 슛을 겸하지만, 팀 전방 압박이 느려 중원·수비 라인 간격이 쉽게 벌어짐.  

- 그 결과, 10번 존·하프스페이스가 동시에 열리고, 상대 2선에게 슈팅·마지막 패스를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  

상성 측면:  

- 흐로닝언이 전방 압박을 나가도 뒤 라인이 따라 나오지 못해, 미드필더–수비 간격이 벌어지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 바로 이 틈을 아약스의 라울 모로·스티븐이 파고들고, 베호르스트가 수비수 둘을 묶어두며 박스 안에서 버티면, 세컨볼·컷백에서 연속 찬스가 나기 쉬운 구도.  

5. 맞대결 및 전적 기록(요약)  

- 최근 에레디비지 맞대결에서 전통적으로 아약스가 우위에 있고, 암스테르담 홈에서는 특히 득점력이 높게 나오는 편.  

- 최근 5경기 기준, 아약스 홈에서 흐로닝언 상대로 2~3골 이상 넣는 경기가 반복된 전례가 있어, 상성 면에서도 아약스가 앞선다고 볼 수 있는 구도.  

득점 루트·변수:  

- 아약스: 베호르스트의 제공권+세컨볼, 라울 모로의 중앙 침투, 스티븐의 2선 슈팅·패스.  

- 흐로닝언: 역습에서 반 베르헨의 스피드, 타하의 중거리, 윌룸손의 박스 안 마무리.  

6. 경기 변수 및 영향  

일정·체력:  

- 리그 일정 내에서 양 팀 모두 큰 유럽 대회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스쿼드 뎁스·홈·원정 환경을 감안하면 아약스 쪽이 체력·멘탈에서 유리.  

전술·멘탈 변수:  

- 아약스는 홈에서 점유율과 템포를 올리려 할 것이고, 흐로닝언은 라인을 어느 정도 올려야 역습 출발 지점을 높일 수 있어, 결과적으로 뒷공간·중앙 공간이 더 열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 압박 타이밍이 느리고 간격 관리가 불안한 팀이, 아약스처럼 2선 침투가 좋은 팀을 원정에서 만난다는 점이 큰 리스크.  

예상 흐름:  

- 초반: 아약스가 점유와 위치 선점을 통해 흐름을 잡고, 베호르스트를 향한 롱볼·크로스로 먼저 흔들 가능성.  

- 중후반: 흐로닝언이 만회골·동점골을 노리며 라인을 조금 더 올리는 순간, 아약스 2선 침투에 의한 추가 실점 위험이 커지는 그림.  

7. 예측 및 추천  

예상 스코어/결과(승/무/패):  

- 전방 압박 타이밍, 라인 간격 관리, 2선 침투 능력까지 종합하면, 전술적 상성은 아약스 쪽으로 뚜렷하게 기운다.  

- 홈에서 공격을 주도할 아약스와, 수비 집중력 저하 구간에서 연속 실점 리스크가 큰 흐로닝언의 조합을 감안하면, 아약스 승리 기대값이 가장 크다.  

→ [승/무/패] 아약스 승.  

언더/오버 전망:  

- 아약스의 구조적 우위와 흐로닝언 수비 간격 문제를 감안하면, 한쪽(아약스) 중심의 다득점 시나리오에 무게.  

- 흐로닝언도 역습 한두 번은 만들 수 있어 2.5 기준으로는 오버 방향을 우선 고려할 수 있는 매치업.  

→ [언더오버] 오버 추천.  

핸디 및 베팅 포인트:  

- 아약스 –1.0 기준 핸디 승까지도 충분히 검토 가능(2골 차 승리 시나리오 열려 있음).  

- 조합으로는 “아약스 승 + 오버”를 1순위 시나리오로 두고, 흐로닝언의 수비 간격 붕괴 구간에서 연속 득점이 나올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는 접근이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