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개요  

경기 일시: 2025년 12월 2일 19:30 (현지 기준)  

경기 장소: 크레이븐 코티지, 런던  

대진: 풀럼 vs 맨체스터 시티  

리그/대회명: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2. 예상 라인업/핵심선수  

홈팀 풀럼 예상 선발(4-2-3-1):  

- 최전방: 호드리구 무니스 – 버티는 힘·제공권·세컨볼 연계  

- 2선: 중앙 이워비(드리블 전진·전개), 양측 윙어 2명  

- 중원: 루키치 + 파트너(6·8번 롤, 수비 가담+전진 패스)  

- 특징: 미드블록 유지, 무니스 쪽으로 한 번 넣고 2선이 받쳐 올라오는 역습 구조  

원정팀 맨시티 예상 선발(4-3-3):  

- 최전방: 홀란드 – 박스 안 포지셔닝·피지컬·마무리  

- 측면: 도쿠(왼쪽, 클래식 윙어형 1대1 돌파·컷백), 오른쪽 기술형 윙어  

- 중원: 니코 곤살레스 포함 3인 – 연계·전진 패스·하프스페이스 점유  

- 특징: 공을 가진 순간부터 측면+하프스페이스 동시 활용, 탈압박 후 빠른 전환  

결장/복귀(개략):  

- 풀럼: 핵심 축(무니스·이워비·루키치) 출전 가정  

- 맨시티: 일부 로테이션 가능하지만 전방 퀄리티는 유지되는 스쿼드  

3. 팀 전력 비교  

풀럼 최근 흐름:  

- 4-2-3-1 미드블록으로 버티며 역습 타이밍 노리는 중하위권 팀.  

- 이워비의 탈압박·무니스 연계를 통해 상위팀 상대로도 간헐적으로 박스 근처까지 올라가는 장면을 만든다.  

맨시티 최근 흐름:  

- 리그 상위권, 공격·점유 지표 모두 최상위.  

- 다만 최근 원정에서 실점이 늘고 있지만, 득점력과 전방 압박은 여전히 강력하다.  

공격/수비 스타일 요약:  

- 풀럼: 

무니스에게 공을 넣고 등지는 플레이→2선 합류 역습, 

중원에서 루키치·이워비의 활동량으로 쉽게 밀리지 않으려는 스타일. 

- 맨시티: 도쿠의 폭발적인 측면 돌파와 홀란드의 박스 마무리, 

니코 곤살레스의 전개 능력 삼각형으로 상대 포백을 지속적으로 흔드는 팀.  

4. 수비/공격/전술 분석  

풀럼 전술 포인트:  

- 호드리구 무니스는 박스 안·근처에서 볼을 몸으로 지키고 세컨볼에 반응하며, 뒤에서 올라오는 2선에게 내주는 연계에 강점.  

- 이워비는 하프스페이스에서 드리블 전진과 패스로 측면·중앙을 번갈아 보며 전개 방향을 바꾸는 플레이메이커. 한 번의 터치로 압박 라인을 풀어내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 루키치는 6·8번을 오가며 수비 가담·전진 패스를 동시에 수행하지만, 라인 간격이 벌어지면 뒷공간 커버까지 맡기엔 부담이 크다.  

- 풀럼은 미드블록으로 라인을 유지하지만, 포백이 박스 근처에서 장시간 상대의 침투·컷백 루트를 통제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  

맨시티 전술 포인트:  

- 도쿠는 터치라인에 넓게 서서 풀백을 정면으로 공략하는 클래식 윙어 유형으로, 속도를 붙인 1대1 돌파와 박스 근처까지의 침투 후 컷백 각도 만들기에 특화.  

- 홀란드는 박스 안에서 수비수 어깨 뒤를 잡고 있다가 컷백·크로스 타이밍에 한 발 앞서 위치를 선점해 마무리하는, 문전에서 압도적인 피니셔.  

- 니코 곤살레스는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아 방향을 바꾸고, 도쿠 쪽으로 전환 패스를 정확히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측면·중앙 모두에 위협을 만든다.  

- 맨시티는 공을 잃어도 곧바로 전방 압박(게겐프레싱)을 가해, 풀럼이 역습 출발점조차 제대로 만들지 못하게 끊어낼 가능성이 크다.  

상성 측면:  

- 풀럼 포백은 도쿠의 1차 돌파·컷백과 안쪽 홀란드·2선 침투를 동시에 의식해야 하는 복잡한 수비 상황에 놓이게 된다.  

-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풀럼 라인이 점점 박스 안으로 말려 들어가고, 라인 간격이 벌어지면서 세컨볼 대응까지 늦어질 위험이 크다.  

5. 맞대결 및 전적 기록(요약)  

- 최근 맞대결에서 맨시티의 일방적인 우위(장기 연승) 구도가 이어져 왔다.  

- 크레이븐 코티지에서도 시티가 대부분 주도권과 결과를 동시에 가져갔던 전력이 있어, 심리·데이터 상으로도 시티 우위.  

득점 루트·변수:  

- 풀럼: 무니스 연계 후 2선 합류, 이워비 전개에서 나오는 역습, 세트피스 한 방.  

- 맨시티: 도쿠 돌파→홀란드 컷백 마무리, 니코 곤살레스의 하프스페이스 패스, 세트피스에서 장신 활용.  

6. 경기 변수 및 영향  

일정·체력:  

- 풀럼: 토트넘전 승리 이후 홈으로 돌아와 자신감은 있지만, 시티전에선 수비 쪽 에너지 소모가 극심할 전망.  

- 맨시티: 일정 누적은 있으나 스쿼드 뎁스와 로테이션으로 상쇄 가능한 수준.  

전술·멘탈 변수:  

- 풀럼은 “과감하지만 무리하지 않는 미드블록+역습”이 현실적인 플랜.  

- 맨시티는 점유·포지셔닝으로 풀럼을 점점 박스 근처로 몰아넣고, 도쿠–홀란드 패턴을 반복하되, 공을 잃어도 즉시 압박으로 역습을 차단하는 운영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예상 흐름:  

- 초반: 풀럼이 몇 차례 역습으로 반격을 시도하지만, 시티의 압박과 전환 속도에 점점 밀리며 수비 시간이 길어짐.  

- 중·후반: 도쿠의 측면 돌파와 홀란드의 박스 마무리가 본격적으로 빈도를 높이고, 풀럼 포백의 라인 간격·세컨볼 대응이 느려지는 구간에서 실점 가능성 증가.  

7. 예측 및 추천  

예상 스코어/결과(승/무/패):  

- 구조·전술·개인 기량·벤치 뎁스까지 모두 고려하면, 시간이 갈수록 맨시티 쪽으로 경기 흐름이 기우는 그림이 설득력 있다.  

→ [승/무/패] 풀럼 패(맨시티 승) 예상.  

언더/오버 전망:  

- 맨시티의 측면 돌파·컷백 패턴과 홀란드의 마무리, 풀럼의 간헐적 역습과 세트피스 가능성을 합치면 2.5 기준 오버를 우선 고려할 수 있는 매치업.  

→ [언더오버] 오버 추천.  

핸디 및 베팅 포인트:  

- 맨시티 –1.0 기준 핸디 승도 충분히 노려볼 만한 구도.  

- 보다 합리적으로는 단순 “맨시티 승”을 기본 축으로 두고, 

리스크 허용 시 “맨시티 승 + 오버” 조합까지 확장하는 접근이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