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개요

경기 일시: 2025년 12월 11일 (목) KST 기준 / 현지 12월 10일 저녁

경기 장소: 페이컴 센터, 오클라호마시티

대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vs 피닉스 선즈

리그/대회명: 2025-26 NBA 정규시즌 / NBA 컵 8강전​

2. 예상 라인업/키플레이어

홈팀 오클라호마 예상 선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G, 출전 여부 ‘Questionable’), 제일런 윌리엄스(G/F), 루겐츠 도트(F, GTD), 쳇 홈그렌(C/F), 아이재아 하르텐슈타인(C, ESPN 기준 부상자 명단에는 ‘out’ 표기).​

주요 벤치: 조시 기디, 케이슨 월리스, 제일린 윌리엄스(빅맨), 일부 외곽 슈터(아이재아 조는 무릎 문제로 당일 결정/결장 가능성).​

원정팀 피닉스 예상 선발: 콜린 질레스피(G), 딜런 브룩스(G/F), 데빈 부커(G, 사타구니 부상으로 공식 리포트 ‘Questionable’), 마크 윌리엄스(C), 포워드 로테이션 1~2명(라이버스 등).​

주요 벤치: 롤 가드/윙 자원, 빅맨 백업 등으로 구성되며, 제일런 그린(햄스트링)·이사야 라이버스(엉덩이)는 공식적으로 OUT 또는 결장 유력으로 분류되어 로테이션 폭이 제한된다.​

3. 팀 전력/최근 흐름

오클라호마는 시즌 23승 1패, 홈 11승 0패로 리그 최상위 전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유타전 131-101, 댈러스전 132-111 승리까지 15연승을 달성했다.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120점대 중반, 3점 성공률과 공격 효율이 모두 리그 최상위권 수준이며, 샤이 결장 경기에서도 홈그렌·제일런 윌리엄스로 득점을 분산하며 승리를 이어갔다.​

피닉스는 14승 10패, 원정 6승 6패로 중상위권 흐름이며, 미네소타전 108-105 승리로 최근 3경기 2승 1패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 득점은 111~112점, 야투 성공률 약 46% 수준이지만, 부커 결장 구간에서는 공격 효율과 턴오버가 동시에 흔들리는 경향을 보인다.​

4. 공격력/수비력 분석

오클라호마는 샤이의 풀업·드라이브를 중심으로 한 하프코트 창출력에, 홈그렌의 픽앤팝·릴 스크린과 제일런 윌리엄스의 2차 플레이메이킹이 더해진 다채로운 공격을 구사한다. 3점 시도·성공 모두 리그 상위권이며, 최근 경기에서는 21개의 3점을 50% 적중률로 성공시키는 등 외곽 생산성이 폭발적인 상태다.​

피닉스는 부커 출전 시 하이 픽앤롤·아이솔 비중이 컸지만, 부상 이탈 기간에는 마크 윌리엄스의 롤·포스트업, 브룩스의 3&D, 질레스피의 볼 핸들링에 의존하는 구조다. 수비에서는 브룩스를 앞세운 외곽 압박과 윌리엄스의 리무브 탑 수비로 기본은 갖추고 있으나, 상위권 가드·빅 조합을 상대로는 3점 라인·스크린 수비에서 약점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5. 맞대결 기록/상성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오클라호마는 홈에서 123-119 승리를 거뒀고, 최근 피닉스전 7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 구간 동안 오클라호마는 평균 득점에서 확실히 앞서며, 홈 코트에서는 템포·3점 생산으로 피닉스 수비를 흔드는 패턴이 반복됐다.​

키플레이어 상성에서는 샤이가 피닉스 상대로 일관되게 25점 이상을 기록하는 비율이 높고, 홈그렌이 림 근처와 외곽 모두에서 매치업 미스매치를 만든 사례가 많다. 반면 피닉스는 부커가 출전해야 오클라호마 백코트와 득점 매치업이 어느 정도 맞춰지며, 부커 결장 시에는 클러치에서 확실한 1옵션이 부족하다는 약점이 드러났다.​

6. 경기 변수 및 환경

일정 측면에서 오클라호마는 홈에서 충분한 휴식 후 경기로, 장거리 이동 부담이 없고 15연승·홈 11연승이라는 흐름까지 더해져 체력·멘털 모두 우위다. 피닉스는 휴스턴·미네소타에 이어 연속 원정 일정을 소화하며, 원정 6승 6패로 성적과 피로도 면에서 불리한 조건이다.​

부상 변수는 가장 큰 핵심이다. 공식 리포트에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Questionable’이지만 일부 매체는 복귀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도트·카루소 역시 ‘day to day’로 복귀 유력으로 분류된다. 피닉스는 부커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Questionable이고, 제일런 그린·이사야 라이버스는 OUT로 공시되어 있어 풀 전력을 기대하긴 어렵다.​

7. 예측 및 추천

예상 결과: 23승 1패, 홈 11승 0패·15연승에 최근 맞대결 7연승까지 감안하면, 오클라호마가 전력·폼·상성 모든 면에서 우위이며, 샤이가 정상 출전 시 더블 자릿수 차이 승리가 유력한 매치업이다. 샤이가 또 결장하더라도 홈그렌·제일런 윌리엄스 중심으로 승리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만, 핸디캡 커버 리스크는 커진다.​

언더/오버: 주요 북미 시장 기준 핸디캡 –14.5, 기준점 225~226.5점이 형성되어 있으며, 양 팀의 최근 득점력과 오클라호마의 페이스를 고려하면 오버 쪽 기대값이 다소 우위다.​

가능성이 높은 선택: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승리(ML 기준)​

배당을 노리는 선택: 총 득점 오버(약 225.5 기준), 샤이 출전이 확정될 경우 –더블 자릿수 핸디캡(–14.5 내외) 오클라호마 커버까지 공격적 선택으로 고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