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예노르트

페예노르트는 직전 고 어헤드전(3-2 승)과 트벤터전(6-2 승)에서 총 9골을 터뜨리며 공격력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다. 전환 속도가 리그 최고 수준으로, 최근에는 초반 20분 내 선제 득점 확률도 높아졌다.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좌우 폭을 넓게 쓰며, 파이샹(FW)-카란사(FW)-무사(AMF)의 전방 3각과 황인범(MF)-모더(MF)-밀람보(MF)의 중원이 안정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황인범(MF)은 압박과 빌드업 양쪽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모더는 중거리와 세트피스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후방에서는 한코(DF)-트라우너(DF)의 조합이 라인 컨트롤과 빌드업에 능하나, 세트피스 수비에서는 여전히 불안요소다. 결장자는 다수 존재하지만, 벤치 자원의 활용도가 높아 전력 누수는 체감되지 않는다.

결장 명단 : 비일로우(GK / ★★★★), 뉴코프(DF / ★★★), 루통바(DF / ★★★), 스텡스(AMF / ★★★), 나제(FW / ★★)

● 흐로닝언

흐로닝언은 직전 브레다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PK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겉보기에는 3경기 무패지만, 실상은 극단적인 수비 중심 운영에 의존한 결과다. 공격은 측면 탈압박 후 롱볼 전개에 그치며, 결정적인 찬스는 거의 없었다. 수비진은 에크달(DF), 렌테(DF), 프린스(DF)로 구성되며 공중볼과 크로스 대응에서 지속적으로 불안함을 노출했다. 미드필드는 발렌테(MF)-레신크(MF)-드 용에(MF)로 구성되지만, 드 용에가 퇴장으로 결장하며 중원 공백이 심각하다. 바쿠나(MF), 마리아니(FW), 투라이(FW) 등 로테이션 자원도 이탈하면서 전개 자체가 더욱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템포가 낮고, 수비적으로 몰리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결장 명단 : 바쿠나(MF / ★★★★), 마리아니(MF / ★★), 투라이(FW / ★★), 불란트(MF / ★★), 슈뢰더(MF / ★★★), 드 용에(MF / ★★★)

● 결론

페예노르트는 빠른 전환과 하프스페이스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흐로닝언은 수비와 중원의 결장 공백으로 인해 버티기 축구 이상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반적인 경기 흐름은 초반 득점을 앞세운 페예노르트의 다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며, 실점 가능성은 있더라도 득점력으로 상쇄 가능하다. 흐로닝언의 저항은 전반전까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승무패: 페예노르트 승

핸디캡(-1.0): 페예노르트 승

핸디캡(-2.0): 무승부

핸디캡(-3.5): 흐로닝언 승

언더오버(2.5): 오버

● 슈투트가르트

홈 기준 컵 대회 4연승을 기록 중이며, 직전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상대에게 실질적인 위협을 허용하지 않았다(xG 0.51). 리그에선 최근 6경기 4패로 주춤하지만, 상대가 대부분 리그 상위권이었다는 점에서 평가 절하하긴 어렵다. 컵 대회에선 별도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운다브(FW)-밀로(MF)-퓌리히(MF)-볼테마데(FW) 조합은 득점 효율이 높은 편이며, 스틸러(MF)의 중원 조율도 안정적이다. 수비진은 자가두, 바그노만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알-다킬(DF)을 활용한 변형 백3 전술로 안정감을 유지 중이다. 큰 전력 누수 없이 안정된 조직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결장 명단: 디힐(FW / ★★★), 자가두(DF / ★★), 바그노만(DF / ★★★)

● 라이프치히

로제 감독 경질 이후 뢰브 감독이 투입됐지만, 효과는 아직 없다. 최근 11경기 3승, 원정에선 13경기 중 단 1승이라는 극단적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무득점. 오펜다(FW), 세슈코(FW), 시몬스(MF)의 조합은 움직임은 좋으나 결정력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중원은 슐라거(MF), 캄플(MF), 우에드라오고(MF)의 이탈로 인해 자이발트(MF), 베르메렌(MF) 조합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수비는 오르반(DF), 루케바(DF), 클로스터만(DF) 조합이 예상되지만, 루케바의 경기력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수비 집중력에 의문이 남는다. 상대 압박에 취약할 수 있다.

결장 명단: 굴라치(GK / ★★★★), 헨릭스(DF / ★★★), 슐라거(MF / ★★★), 캄플(MF / ★★★), 우에드라오고(MF / ★★★)

● 결론

슈투트가르트는 홈 이점을 바탕으로 안정된 조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득점 효율도 준수하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최근 심각한 원정 부진과 공격력 침체, 중원 전력 붕괴 등으로 인해 이번 일정에서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슈투트가르트가 한 골 차로 앞설 가능성이 있으며, 언더(2.5) 양상이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승무패: 슈투트가르트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

● AC 밀란

최근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나폴리전 1-2 패배로 공식전 2연승이 중단됐고, 최근 5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며 수비 집중력과 빌드업이 모두 흔들리고 있다. 수비 라인 변화가 잦아 파블로비치(DF)-가비아(DF) 조합의 공중볼 대응, 대인 마크 능력 모두 불안하다. 테오(DF), 워커(DF)의 체력 부담도 뚜렷하며, 중원에서는 레인더스(MF), 포파나(MF)가 맡은 전진 패스 성공률이 낮다. 전방에서는 타미 아브라함(FW)이 고립되고, 레앙(FW)의 폼도 여전히 불안정하다. 에메르송(DF)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 안정감도 확보되지 못한 상황이며, 세트피스 수비에서 반복적인 실수도 문제다.

결장 명단 : 에메르송(DF / ★★★)

● 인테르

우디네세전 2-1 승리로 리그 5연승, 공식전 6연승을 이어가며 절정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프라테시(MF), 미키타리안(MF), 찰하노글루(MF)가 주도하는 미드필드 라인은 전진 패스와 침투로 지속적인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 있고, 바렐라(MF), 디마르코(DF)의 오버래핑은 양쪽 측면에서 균형 잡힌 공격을 형성한다. 1선에서는 라우타로(FW)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튀람(FW), 아르나우토비치(FW), 코레아(FW)가 번갈아 활약하며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시스템 중심의 플레이가 확고하며, 세컨 자원의 활약도 긍정적이다. 전술 완성도와 스쿼드 뎁스에서 AC 밀란을 압도하고 있다.

결장 명단 : 라우타로(FW / ★★★★), 둠프리스(DF / ★★★), 지엘린스키(MF / ★★★)

● 결론

AC 밀란은 수비 조합의 불안정, 중원 장악력 저하, 전방 고립 현상까지 겹치며 경기력 전반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인테르는 안정된 시스템과 유기적인 미드필드 운영, 넓은 로테이션으로 경기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여건이다. 밀란의 부진 흐름과 조직력 저하를 고려하면 인테르의 우세가 확실하며, 코파 이탈리아 특성상 조심스러운 운영으로 다득점보다는 한 골 차 승부가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승무패: 인테르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

 

● AS 칸

리그에선 2연패, 특히 앙굴렘전에서는 유효 슈팅 1회에 그치며 극심한 공격 부진을 노출했다. 마이(FW), 아바스(FW)의 투톱이 전방에서 버텨주지 못하며, 도밍게스(MF)를 포함한 중원의 전진 패스와 전개 역시 효율이 떨어진다. 볼 점유는 가능하지만, 탈압박이 약해 전방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 수비는 피셔(DF), 압데르하마네(DF)를 중심으로 4백이 구성되나 측면 커버가 불안정하다. 교체 폭이 좁고, 후반 집중력 저하 및 세트피스 수비 불안도 뚜렷하다. 컵 대회에서는 단단한 밀집 수비 기반으로 버티기에 집중할 전망이다.

결장 명단 : 없음

● 랭스

마르세유전 3-1 대승으로 반등했으나, 기복 있는 경기력은 여전하다. 중원의 아탕가나(MF), 코네(MF) 라인은 전개에 강점이 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모스카르도(MF), 조르당(FW)의 결장으로 인해 2선과 최전방 전개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이토(FW)의 측면 돌파와 컷백은 여전히 위협적이며, GK 디우프는 빌드업과 후방 안정성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다만, 라인을 끌어올리는 운영에 비해 전반 중반 이후 체력적 부담과 간격 유지에 있어 약점이 있다. 칸의 저블록 수비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도 존재하나, 중거리 슈팅과 세트피스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결장 명단 : 조르당(FW / ★★★), 모스카르도(MF / ★★★)

● 결론

칸은 조직적인 수비와 롱볼 기반 역습으로 대응하겠지만, 전방 마무리 능력이 지나치게 부족하고, 교체 폭도 좁아 후반 운영에 한계가 있다. 반면 랭스는 주축 몇 명의 결장은 있지만, 중원 구성과 측면 위주의 전개에서 칸을 압도할 수 있다. 실수 없이 버틴다면 칸이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갈 가능성도 있으나, 랭스가 결국 한 골 차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랭스 승

핸디캡(+1.0): 무승부

핸디캡(+2.0): 칸 승

핸디캡(+3.5): 칸 승

언더오버(2.5): 언더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든 대회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1승 2무 2패)에 그쳤고, 챔스 탈락과 리그 2연패, 에스파뇰전 무승부 등으로 경기력이 뚜렷하게 하락했다. 코케(MF)와 코레아(FW)의 결장은 중원과 공격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있으며, 알바레즈(FW)-그리즈만(FW) 투톱 역시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부진하다. 로드리고 데 파울(MF), 바리오스(MF), 시메오네(MF) 조합은 압박 중심의 중원 운영에 머물며 창의성이 부족하다. 르 노르망(DF)의 부상 이탈로 수비 안정성도 약화됐다. 지난 맞대결에서 2-4 패배를 당했던 이유처럼, 중앙 압박 실패와 측면 붕괴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결장 명단 : 코케(MF / ★★★), 코레아(FW / ★★★), 르 노르망(DF / ★★★★)

●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최근 20경기 무패(17승 3무)와 함께 15경기 이상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사수나전(3-0), 지로나전(4-1)에서 보여준 전방 화력은 레반도프스키(FW), 야말(MF), 가비(MF), 하피냐(FW)의 활약으로 가능했고, 페드리(MF), 프렌키(MF)도 높은 패스 성공률로 중원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다. 하피냐와 데 용(MF)은 오사수나전에서 체력을 아껴 이번 경기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야말-하피냐의 오른쪽 라인은 아틀레티코의 좌측 수비 약점을 공략할 핵심 루트다. 테어 슈테겐(GK), 크리스텐센(DF) 등이 결장하지만, 기존 주전 수비라인인 쿠바르시(DF), 발데(DF), 마르티네스(DF)는 출전 가능하다. 최근 수비도 실점률 1점 이하로 안정적이다.

결장 명단 : 테어 슈테겐(GK / ★★★★), 크리스텐센(DF / ★★★), 다니 올모(MF / ★★★★), 카사도(MF / ★★★), 베르날(MF / ★★★)

● 결론

아틀레티코는 핵심 전력의 부재와 수비 불안, 공격 무기력으로 인해 전방과 후방 모두에서 신뢰도가 떨어진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전방 조합이 절정의 컨디션이며, 중원과 측면 모두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난타전 가능성도 있으나, 전력의 안정성 측면에서 바르셀로나가 근소하게 앞선다. 바르셀로나 승과 오버(2.5 기준)가 유효한 베팅 선택지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바르셀로나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오버